수목원 아름다운숲

명재고택 배롱나무 꽃...

도로시와 나그네 2022. 7. 27. 21:31

작년 8월 3일 다녀온 논산에 명재고택에

배롱나무 꽃이 피었다 한다.

약간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12시 무렵 도착

뜨거운 날씨인데도 사진을 담으러 많이 오셨다.

꽃은 아직 꽃이 만개한 나무가 있고

이제 막 봉우리를 터트리는 나무도 있다.

60% 정도 개화? 

 

명재고택은 국가 민속문화재 제190호이며

조선시대의 학자인 명재 윤증 선생 생전(1709)에

지어진 곳이란다. 조선 중기 호서지방 대표적인

양반가옥으로 상류층에 살림집이란다.

조선시대의 정원을 만들어 지금에 이르러

엄청난 큰 고목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배롱나무 꽃 필 무렵 사진가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많은 수에 장독대와 함께

구도가 잘 나오는 곳이다.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꾸미신 중년에 여성분들이

인생 사진 건지려 많이들 오셨다.

고택 수리 중인가 보다 파란 천막으로 가림막

을 설치해 어수선하다.

 

 

 

 

 

 

 

 

 

 

 

 

 

 

 

 

 

 

 

엄청난 고목이 고택을 내려다보고 있다.

 

 

 

 

 

 

 

 

 

 

 

 

 

 

 

 명재고택 바로 옆 노성향교 문이 닫혀있다.

구름이 좋은 날 관촉사 은진미륵불 보러가도

좋고 탑정호에 들러 출렁다리를 건너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