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찰

속리산 법주사 설경...

도로시와 나그네 2025. 1. 28. 08:21

1월 27일 속리산 쪽으로 대설경보가 내렸다.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엄청난 강행군으로

스산한 겨울이 들어서자 몸도 마음도

지처 겨울을 곰처럼 동면하며 지냈다.

체력이 바닥나고 몸살까지 겹쳐 일주일 넘게

두문불출 잠만 잔다. 이러다 못 일어날 것

같아 대설경보가 내린 속리산과

화양구곡으로 떠난다. 가는 길목에 설경이

아름답다.

 

 

 

법주사 들어가는 길에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하셨다.

 

 

 

 

 

 

 

 

외출하시는 스님... 뒷모습이

평화롭다.

 

 

 

많은 눈이 내렸다. 함박눈이 내리기를

기대했는데 바람이 불고  싸락눈이다.

 

 

 

 

 

 

 

 

 

 

 

 

 

 

세심정까지 올라가 본다.

 

 

 

 

 

 

 

 

 

 

 

 

 

 

 

 

 

 

 

 

영하 2도를 정도다.

내려오는데 노루인가? 산양처럼 생겼는데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