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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연곡 소금강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연곡 소금강은 오대산 국립공원에 속한다.웅장하면서 수려한 경관으로1970년

명승지 제1호로 지정 되었다.소금강에는 금강사,식당암,십자소,만물상 ,많은 폭포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한다.정상부는 노인봉이라 부르며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아 노인봉이라 부른다. 지금은 아쉽게도 산불방지 기간이라 노인봉에서 구룡폭포 까지는 입산이 금지

되어 답사를 할수가 없었다.소금강 관리소에서 구룡폭포 까지 왕복 2시간 30분 걸렸다.아쉽게도 만물상

까지도 갈수가 없었다 가족과함께 한다면 관리소 에서 만물상까지 왕복 3시간이면  충분하다.걷는길 철

다리를 가설하고 잘 관리가 되어 힘들지않고 편하게 걸을수있다.

 

 

관리소를 지나 아기자기한 길

 

 

운치있게 잘 꾸며져있다.

 

 

지금은 갈수기라 수량이 적다 곳곳에 담과 작은소가 발길을 잡는다.

 

 

늦은 오후라 했살이 역광이다.

 

 

 

십자소

 

 

 

연화담

 

아주 작은 사찰이다 금강사

 

 

여름을 지나 가을에 흔적이

 

이율곡 선생이 쓴 소금강이라는 친필이...

 

 

좋은사람들과 걸어도 좋은...

 

 

비경 한폭에 산수화...

 

 

늦은 오후 혼자만에 산책...

 

 

 

 

 

오르는 길 했살이 발걸음을 재촉한다.

 

 

구룡폭포 위쪽으로도 폭포가 있다. 전경을 보려면 건너편 절벽에 올라야.

구룡소에서 나온 아홉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을 차지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조개바위 여름에는 볼수가없다. 수량이 많아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

갈수기에 물이 빠지면 모습이 드러나는데 조개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조개바위 (참고 조개바위 이름 내가 붙였습)ㅎㅎㅎ

 

역광에 했살이 신비롭다.

 

내가 좋아하는 금강송 만물상 까지만 갔어도 아쉽다. 다음을 기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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