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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며칠 전 다녀온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10일 새벽 감악산에 올라 일출을 보려 했는데 운해도 없고 구름이 해를 가려 보지 못하고 감악산 아스타 국화도 엉망이다. 더구나 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가건물들이 풍경을 완전히 망치고 국화도 거의 지고 피지도 않고 또 여러 가지 꽃들을 심어 어수선하고 볼상사납다. 다시 꽃 보러 오지 않을 것 같다. 거창 감악산은 산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오를 수 있다.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하면서 개설된 도로가 비교적 잘 되어있다. 별 보기에는 좋겠다. 지금 쯤 꽃이 다지고 없을 것 같다. 가시면 대실망할 것 같다. 대충 둘러보고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보러 떠난다. 거창 읍내가 운해에 쌓여있다. 더보기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 핑크뮬리... 10월 10일 가을이 내려오고 개울가에는 억새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멀리 바닷가 섬에 가서 며칠정도 쉬었다 오고 싶은데 집안에 큰 일을 앞에 두고 멀리 떠나기도 그렇다. 거창 감악산에 아스타 국화가 만개하였을 것 같아 이른 새벽 떠나본다. 감악산 일출을 보고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에 핑크뮬리까지 보고 올 생각으로 일찍 떠난다. 6시 30분경 일출이 올라오니 감악산 정상에 도착하니 6시다.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정상으로 올라간다. 안개도 없고 기다리던 운해도 없고 구름에 가려 일출도 없다. 돌아 내려와 아스타 국화 꽃밭을 보니 엉망이다. 개화도 덜되고 개화한 것은 지고 듬성듬성 꽃이 빈자리가 많고 작년 아름답던 꽃밭은 사라지고 장사하느라 설치한 가건물들이 정경을 망쳐버렸다. 한 바퀴 돌아서 합천으로 떠난.. 더보기
홯매산 가을 억새... 10월 12일 황매산 억새를 보기 위해 조금 이른 시간 떠난다. 5월에 화려했던 철쭉이 지고 가을로 넘어가며 또 다른 환상적인 아름다음을 보여주는 황매산이다. 단풍이 들 무렵이면 억새는 저버린다. 단풍이 막 시작할 무렵이 황매산에 억새 꽃이 아름답다.꽃이라 해야 하나? 황매산은 합천군 가회면과 산청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양쪽에서 오를 수 있고 가회면에서 오른다면 황매산 오토캠핑장을 검색하여 오르면 마지막 주차장까지 오를 수 있으면 주차장에서 능선까지 산책로보다 편한 길 15분 정도 오르면 광활한 황매산 억새군락을 볼 수 있다. 주차료가 있으며 후불이다. 억새는 지금이 절정이면 단풍이 들 무렵이면 진다. 억새와 갈대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억새도 물억새, 억새, 참억새로 분류한다. 습지나 물가에 자.. 더보기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10월 12일 황매산에 억새가 만개하였을 것 같아 황매산을 올라가 본다. 조금 일직 출발할걸 늦장을 부리다.출발하여 합천호를 지날 때쯤 구름이 안개와 함께 비경 을 연출한다. 마음이 조급해진다. 황매산에 오르니 억새가 절정이다. 황매산 억새는 조금 이르게 가야 볼 수 있다. 함양 상림에 단풍이 들면 억새는 다 저버린다. 지금이 절정이다. 철쭉 꽃 개화했을 때 다녀갔는데 돌아오는 길 합천 읍내에 신소양 체육공원에 핑크 뮬리가 만개했다는 소식에 들려본다. 절정이다. 합천군 신소양 체육공원 넓은 터에 많이 파종하여 가꾸어 장관이다. 주차 무료 입장료 없음... 핑크 뮬리 바늘꽃 가우라? 구절초를 심어 장관이다. 평지에 가꾸어 사진 하는 사람들에게는 구도가 잘 안 나온다. 노란 꽃은 황하코스모스란다. 키가 작아.. 더보기
천상에 화원 황매산... 매년 거르지 않고 황매산을 찾는다. 코로나로 거르기도 했지만 매년 달라지는 색감과 한순간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새벽길을 나선다. 작년에는 철쭉꽃이 색이 바래 실망하기도 하고 한순간에 아름다움에 탄성을 쏟기도 한다. 황매산은 오를 수 있는 곳이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서 오르는 길과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에서 오르는 길이 있고 어느 쪽이든지 정상 가까이 접근할 수 있고 주차장까지 차가 오를 수 있다. 주말이나 휴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5월2일 철쭉이 중간 아래쪽만 만개를 했고 중간 넘어 정상까지는 이번 주말쯤 만개할 것 같다. 가을이면 억새로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도 많이 한다. 더보기
황매산 억새가 흐드러지고...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오월에 화려했던 철쭉은 가고 바람이 흔드는 대로 살아가는 억새가 흐드러진다. 평일인데도 가장 윗쪽 주차장에는 차량이 만차다. 아쉽게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가을들어 첫 황사가 날아와 하늘이 누런색을 보여 사진에 담기가 난감하다. 뿌연 하늘이나마 몆.. 더보기
상림숲 산책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상림공원은 천연기념물 제 154호로 최치원이 이곳 태수로 부임을하여 홍수 때 강물이 범람하여 마을을 휩쓸고 자나가는 강물의 범람을 막고자 상림,중림,하림으로 이어지는 강가에 심은 나무가 천년을 넘게 이어 오면서 중림과 하림은 사라지고 상림 .. 더보기
화려한 봄날은 떠나가고 황매산 2019년 5월 11일 지난 8일 황매산 철쭉 개화상황을 살피며 계획을 세우다. 8일경이 가장 아름다운 철쭉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계획만 세우고 미루다 주말로 변경하였다. 사실 주말이면 황매산 접근 자체가 어려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사진 찍기도 어려워진다. 주말인점을 가만해서 새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