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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정북토성에 겨울풍경... 충북 청주시 정북동 무심천변에 작은 토성이 있다. 정북토성이다. 토성 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우측 소나무는 우리나라 조선송이고 좌측 소나무 군락은 내가 보기에는 별로 안이쁜 리기다 소나무 종류 같다. 정북토성 가는길 가에는 마애불도 있어 엣조상들이 나들이하면서 소원을 빌었던 것 같다. 해 질 녘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기온이 14도 아래로 떨어지고 오전에 폭설이 내리더니 카메라 들고 나오니 눈이 그친다. 위 사진은 해질녘 사진이다. 소나무 한그루가 수묵화가 된다. 더보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다. 가을은 깊어 가는데 오늘은 오전 연수원에 교육이 있어 차에 카메라 가방을 싣고 나온다. 연수원 교육이 1시에 끝나 점심 식사를 마치고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 수지에 은행나무가 예쁘게 물들어 사 진을 담으러 나가 본다. 문광지는 주말 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다. 지금은 은행나무 명소가 되어 이른아침 안개 가 올라오는 비경에 은행나무 사진을 담으려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문광 저수지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올 라 오면 비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10월 19일 사진이다. 25일까지는 볼 만할 것 같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부탁하시기에 내 카메라로 한 컷 더보기
메밀꽃 필무렵 추정리... 밤새 비가 내린다. 적지 않은 비가 내린다. 출근 시간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쏟아진다. 늦은 오후가 되니 구름 사이로 햇살이 보인다.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청주시 상당구 남성면 추정 1구 산골에 메밀꽃이 만개하여 달려가 본다. 추정리 메밀밭은 개인이 경작하며 일반에게 개방을 하여 해마다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추정 메밀밭이 큰길에서는 메밀밭 까지 1.4km 이고 차량이 적을 때나 이른 시간에는 중간 정도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 오를 수 있다. 길가에 고욤나무도 한구루 보인다. 더보기
미동산 수목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목원길 51 미동산 수목원 속리산 가는 국도변에 자리 잡은 수목원은 이제는 나무와 꽃들이 자리를 잡고 고목으로 성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충북 사람들에 핫 코스다. 2001년 개원하여 무료로 운영해오다. 최근 유료로 전환 대인 2.500 원 충북인 2.000 원 경로우대 65세 월요일 휴관 명절 휴관 저렴하다.전남 완도 수목원만 해도 오래전 7.000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정문을 지나 왼쪽 도로 옆 개울을 건너면 울창한 산책로가 나오면 왼쪽으로 올라가 마지막 길 끝에서 오른쪽 길을 건너 숲 길로 내려오면 된다. 곳곳에 벤치와 평상 정자가 배치되어 휴식하면 즐기기에 아주 좋다. 비비추가 꽃을 피운다. 수국 담채원에 수국은 거의 다 졌다. 산책 길에 울창한 메타쉐콰이어가 그늘을.. 더보기
미동산 수목원에 봄... 오늘은 부안 격포 수성당에 유채꽃이 만개 하였다. 하여 수성당으로 내려갈 계획인데 갑자기 오전 약속이 생겨 포기하고 늦은 시간에 안성 팜랜드에 호밀밭과 유채꽃 을 볼까 했는데 하늘이 황사 비슷하게 누렇다. 이런 날 사진 안나온다. 집에서 가까운 미동산 수목원이 궁금하여 수목원으로 나들이 한다. 미동산 수목원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목원길 51 이며 조성된지가 20년 정도 된거 같다. 지금은 나무들도 크고 자리를 잡아 갈 곳이 없는 청주 시민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아직은 무료이나 7월경 부터 유료화 한단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꽃 이름표에는 복사나무라고 쓰여있다. 만첩홍도라고도 하고??? 하여튼 화려하다. 시내는 벚꽃이 젓는데 여기는 조금 남아있다. 산벚꽃이 지기 시작했다. 물가에 왕버들도 연초록 새.. 더보기
속리산 법주사에 봄 4월9일 속리산에 봄이 궁금하여 길을 나선다. 충북 보은군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은 묘봉에서 문장대를 거쳐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법주사 를 품고있는 명산이며 근교에는 화양구곡, 선유구곡,장각폭포,용추폭포,대야산등 계곡과 명산들을 곁에두고 위용을 자랑하는 속리산이다. 한마디로 산 수에 조화가 잘 이루어진 명산이다. 법주사 들어가는 길에 정이품 소나무와 서원계곡에 600년 송 부인 소나무가 있다. 삼척에 준경묘 들어가는 길에도 정이품송 부인 소나무가 준경묘에도 있다. 준경묘 미인송과 는 정식으로 혼례를 올렸다. 관광객 한분이 뭐가 그리 궁금한지 신기한 듯 올려다 본다. 위 사진은 낭성면에 있는 백석정 풍경이다. 봄,여름,가을,겨울에 설경이 예뿐 곳이다. 미동산 수목원 .. 더보기
보은 선병국 고가 99칸집 청주 무심천에도 벛꽃이 화려하게 만개했다. 화려한 봄이건만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봄날이다. 잠시 시간을 내어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계곡 가는 길 개울가 옆 소나무 숲으로 들러쌓인 고가 99칸집이라고도 불리는 선병국 고가에 봄을 느껴볼까 달려갔는데 그놈의 코로나 땜시 안채는 .. 더보기
가을은 떠나가고...속리산 법주사 가까운 곳인데 자주 오지 못하는 곳이다. 속리산 법주사 명산에 명품 사찰임에는 틀림없다. 입장료 4.000 원 빼놓고는 단풍이 화려할 때 세조길을 걸어서 단풍에 물들어볼까 했는데 이제서야 시간을 낸다. 밤에 눈발이 살짝 날리더니 바람도 불고 춥다. 단풍은 이미 다 저버리고 낙엽도 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