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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그리고 꽃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며칠 전 다녀온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10일

새벽 감악산에 올라 일출을 보려 했는데

운해도 없고 구름이 해를 가려 보지 못하고

감악산 아스타 국화도 엉망이다.

더구나 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가건물들이

풍경을 완전히 망치고 국화도 거의 지고

피지도 않고 또 여러 가지 꽃들을 심어

어수선하고 볼상사납다. 다시 꽃 보러

오지 않을 것 같다.

거창 감악산은  산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오를 수 있다.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하면서 개설된 도로가 비교적 잘 되어있다.

별 보기에는 좋겠다. 지금 쯤 꽃이 다지고

없을 것 같다. 가시면 대실망할 것 같다.

대충 둘러보고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보러 떠난다.

거창 읍내가 운해에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