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화엄사 홍매화, 사성암 남도 봄 여행...

3월 13일 남도 봄 꽃 여행에 나선다. 광양에

매화가 만개했다는 사진이 올라오고

작년 3월16일 다녀온 구례 산수유와 화엄사

홍매화가 지금쯤 개화를 했을 것 같다. 작년보다.

꽃이 3일 정도 일찍 개화를 한다는 뉴스에

 떠나본다. 이번 여행에 여성 4분이 동행을 하신다.

초등학교 동창이며 동네 친구분들로 긴 세월을

같이 살아가는 절친들이라 하신다.

오늘 여행계획은 구례 산수유마을- 화엄사 홍매화

-지리산 연기암-사성암을 돌아볼 계획이다.

구례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꽃이 5일 정도

늦어진다. 이제 60% 개화정도

작년 3월 16일 절정이었는데 좀 아쉽다.

 

동행하신 분들 오랜 세월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기념사진도 날리고...

 

산 정상에는 살작 눈꽃이 보인다.

 

 

 

 

 

돌담이 정겹다.

화엄사에 홍매화가 이제 개화를 시작한다.

10% 정도 개화율을 보인다. 일주일 정도는

되어야 볼 만하겠다.

 

 

 

 

 

 

위 사진은 작년사진이다. 아쉬워 몆 장

올려본다. 명품 홍매화 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는다.

 

 

똑같이 흉내도 내보고...

화엄사 입구 홍매화에서 한 컷...

화엄사 뒤쪽으로 약 4km 정도 지리산을 오르면

제일 높은 곳에 연기암이 자리하고 전망이 빼어나

섬진강 물줄기가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입구에 카페는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이다.

 

 

연기암 튓마루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섬진강 물줄기가 보인다.

 

 

연기암 마당에 매화가 개화를 시작한다.

연기암을 내려와 사성암에 오른다. 사성암은

내가 아는 지인들에게는 꼭 죽기 전에

가보라는 곳이다. 작년만 해도 유리광전아래

커다란 화강암에 12 지상이 배치하였는데

사성암에 정말 안 어울리고 그 아름다운 사성암

전경을 해치고 다 버렸다고 블로그에 글을

여러 차례 올렸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12 지상

석상을 철거하여 엣 사성암에 아름다움을

복원하였다. 오르는 길가에 12 지상을 배치하였는데

오히려 잘 어울리며 보기가 좋다.

주지스님 정말 잘하셨습니다.

 

 

구례 읍내와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사성암 활공장.

 

하고 싶은 거 다하세요 ㅎㅎ 오랜 지기들

보기가 좋다.

 

 

위사진은 늦가을 사진이다. 해마다. 10월 말이면

사성암에 오르는 이유가 사성암 아래에 깔리는

운해를 보기 위에 사성암을 찾는다. 22년 사진이다.

늦가을이면 거의 매일 운해가 깔린다. 오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