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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속리산

 

 

 

 

 

 

 

      오늘의 일정은 속리산 문장대 산행이다.해발1.029m의 문장대는 속리산에서 천황봉보다 더 사랑을 밭지 않을까?

      속리산은 1.057m의 주봉을 중심으로 청법대,신선대,입석대,석문,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매봉을 거느린 명산

      으로 대가람 법주사를 품고 있다.충북에 산군들을 명산으로 꼽는 이유는 산수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봄,여름에 신록이우거진 숲도 아름답고 가을에 단풍 역시 비경이다.겨울에 속리산 능선에 설경이 장관을 이루어

      산꾼들에 사랑을 밭는 산이다.오늘의 산행 일정은 장암리 화북분소-문장대-냉천골휴게소-사자암-보현재휴게소

      복천암-세심정-법주사-주차장코스로 약11km정도로 5시간정도 걸린다.

 

      회원들 인증샷 날리고 출발한다.

 

 

 

      도로가 얼어붙어 엉금엉금 차량도 기어서 예상시간 1시간 초과해서 도착했다.

      설경을 기대했는데 아니다.비가내리고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눈이 없다.

 

 

 

 

 

 

 

 

 

 

 

      아침에 안개가 자욱해 시야가 안좋을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쾌청한 날씨다.

 

 

 

 

 

 

 

 

      2.012년을 보내며 올 한해 무사고 산행을 감사드리며 간단하게 종산제를 올린다.

 

 

 

 

 

      문장대가 보인다.문장대는 원래는 구름속에 묻혀있다.하여 운장대라 하였으나 세조가 이곳에서 시를 읊었다.하여 문장대가 되었다 한다.

 

 

      문장대도 만원이다.우측통행...문장대에 올라서면 전망이 그만이다.사방으로 탁트여 조망이 시원하다.

 

 

 

 

 

      속리산천황봉 방향 능선이다. 우측 제일높은 봉우리가 천황봉이다.

 

 

     한기수 선생님 문장대를 155회를  오르신산악회 연장자이시며 이번에 정년퇴임을 하셨다.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문장대에서 바라본 관음봉,묘봉,상학봉,매봉방향

 

 

 

 

 

 

 

 

      문장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하산한다.

 

 

 

 

 

 

 

 

 

 

 

 

 

 

 

 

 

       법주사에서 문장대를 오른다면 화북에서 오르는 등산로보다 배나 길다.화북코스는 약3.3km 법주사코스는 주차장에서 6km정도된다.

 

 

 

 

 

 

 

 

 

 

 

 

 

 

       이끼가 겨울을 이겨내며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심정아래 목욕소

 

 

 

 

 

       지난가을에 흔적이 쌓여 있다.

 

 

 

 

 

 

 

 

 

 

 

 

 

 

 

 

 

     법주사전경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인도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승려 의신이 처음 창건한 절이다.

     법주사 경내에 위치한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1962년12월20일 국보 제55호로

     지정되었다.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에 자리한 법주사는 여러 보물과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속리산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음을 더 하고 있다.법주사 가는 길에 정이품송 또한 볼거리다.

 

 

 

 

 

 

 

 

 

 

 

 

 

 

 

 

 

 

 

 

 

 

 

 

 

 

 

 

 

      이사진은 아주오래전 사진으로 청동대불이 금 옷을 입기 전 사진이다.

 

 

      신록이우거진 올 여름에 찍은사진

 

 

       정이풍송 정이품송은 부인을 둘이나 거느린 소나무다.속리산너머 서원계곡에 부인송이 있고

       삼척시 활기리 준경묘에 가면 두번째 부인송이 있다. 두번째부인송 사이에는 자목들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기도 하다.정이품송 후계목이기도 하다.

 

 

 

      서원계곡의 정부인송

 

 

                                           강원도 삼척시 할기리에 준경묘에 자리한 두번째 부인송 철책안에 소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