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안개속의 천상의 화원 곰배령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 곰배골에서 진동리 설피밭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다.지금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

     되어 통제되고 있으며 진동리 설피마을에서 오른다.곰배령으로 오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곰배령은 곰이 배를 보이고

     누운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곰배령이라 부르며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을 달리하며 피우는 꽃들이 수 놓는 풍경은 천상에

     화원으로  불리며 무리를 지어 자라는 들꽃들은 가히 천상에 화원으로 손색이 없다.곰배령 들머리인 진동리는 설피밭으

     로 더 유명하다.겨울이면 눈의 적설량이 많아 신발에 눈위를 걸을 수 있는 설피를 신고 걷는다.진동리는 백두대간 점봉

     산,곰배령,단목령,조침령,구룡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아래 자리한 오지마을이다.해발이 높다보니 안개와, 바람,구

     름이 넘나들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겨울이 긴 곰배령이다.1987년부터 입산을 통제하다. 22년 만인 2009년

     7월에 개방되었다. 보호수종이 많아 산림청에서 산림유전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를 한다.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며 입산허가를 담당한다.곰배령 오르는 길은 진동리 생태관리센터에서 시작하여 1.7km 오르면 10여가호에 강

     선마을을 지나 오른다.전체적인 코스는 산책로 수준이고 펀도 5km정도에 왕복 4시간 거리다.눈속을 헤집고 꽃을 피우는

     복수초를 시작으로 수많은 봄꽃을  피우고 이른 여름이면 또다른 종 들에 꽃들이 저마다 화려함을 뽐낸다.봄부터 가을까

     지 천상에 화원을 연출하고 연간 170일 정도가 안개에 쌓여있고 5개월 정도가 영하로 떨어진다.곰배령에서 점봉산까지

     는 2.5km 정도 거리다.

 

     안개에 쌓여 시야가 없다.

 

 

     곰배령 입산허가를 어렵게 받고나니 전날부터 비가내린다.마음은 벌써 곰배령에 가 있는데 입산시간인 9시에 맞추기위해

     좀 이른시간인 새벽4시에 출발한다.마지막 곰배령을 다녀간지가 1986년 아프리카로 출국을 앞두고 늦가을 곰배령을 다녀

     왔고 어느해 여름 친구들과 주전골에서 출발 점봉산- 작은점봉산-곰배령-진동리로 빠져나와 내린천에서 야영을 했던 추

     억이 있는 곳이다.새벽 고속도로를 달려 상남면에 들어 서니 다행이도 비가 그친다.3시간30분을 달려 설피밭 진동리에 들

     어와 잠시 생각에 잠긴다. 옜 기억을 더듬어도 많이 변했다.길가에 노란 산괴불주머니가 화려하게 색감을 뽑내며 반긴다.

 

 

     곰배령 정상은 평지처럼 넓다. 조금 더 오르면 곰배령이다.

 

 

     곰배령은 여기까지 오를 수 있다.

 

 

     이른 봄꽃 얼래지, 복수초, 병꽃,현호색,앵초 등은 벌서 지고 여름꽃이 올라온다.

 

 

 

 

 

 

 

 

 

 

 

 

 

 

 

 

 

     자 여기서부터 진동리를 지나 곰배령으로 들어간다.조침령 터널 앞에서 좌회전

 

 

    길가에 매발톱이 꽃을 피우고...

 

 

 

 

 

     곰배령에서 내려오는 물이다.

 

 

 

 

 

       겨울이면 적설량이 많아 신발에 설피를 달고 걷는다.

 

 

     여기서부터 곰배령 주차장까지 비포장8km

 

 

      기린초등학교 진동분교

 

 

 

 

 

 

 

 

 

 

 

 

                                              무당개구리가 번식을 위하여...

 

 

      주차장에서 곰배령 생태관리센터

 

 

      곰배령을 탐방시에는 사전 인터넷 예약이 필수다.매월20일부터 다음달 탐방 예약을 받는다. 인원이 제한되어 예약하기가 쉽지않다.

      또하나에 탐방 예약은 근처에 폔션을 이용하면 인터넷 예약자와 상관없이 폔션 이용자에게 폔션에서 탐방예약이 이루어진다.월요일

      과 화요일은 탐방을할 수 없으며 탐방시간은 9시,10시,11시로 나누어져 입산이 허락되며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관리소에서 확인하고

      강선마을을 지나면서 초소에서 다시한번 확인을 한다.  신분증과 예약자를 확인하고 노란 출입증을 교부받아 배낭 좌측에 단다.곰배

      령 가는 길: 네비검색에  곰배령을 검색하면 반대편으로 나와 낭패를 본다. 곰배령을 탐방한다면 네비검색에(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

      동리 218)을 검색하면 바로 최종 목적지인 곰배령 주차장까지 네비가 안내를 해준다. 진동2리에서 곰배령 생태관리센터 주차장까지는

      8km는 비포장이다.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1일3000원이다.관리센터 전화는:033-463-8166

 

 

 

 

 

 

 

 

                                           앞에가시는 분들은 제주도 서울에서 오셨단다.

 

 

       진동리 입구에서 강선마을까지 1.7km

 

 

 

 

 

      병꽃나무는 꽃이 진다.

 

 

 

 

 

                                              꽃잎이 떨어져 눈이 내린  것 갇다.

 

 

    천남성도 보이고

 

 

                                                금낭화

 

 

 

 

 

 

 

 

 

 

 

            쥐오즘풀

 

 

 

 

 

 

 

 

 

 

 

 

 

 

     강선마을은 진동리 설피마을보다 더 오지다.

 

 

 

 

 

     매발톱 꽃

 

 

 

 

 

 

 

 

 

 

 

       관중이 군락을이룬다.

 

 

 

 

 

       벌깨덩굴

 

 

      

 

 

 

 

 

        박세군락

 

 

 

 

 

 

 

 

 

 

 

 

       오래된 고사목 뿌리 주목나무 뿌리란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안개가 밀려온다. 신비롭다.

 

 

 

 

 

 

 

 

      부산에서 오신분들 죽기전에 곰배령을 꼭 가봐야할 곳이라는 기사를 보고 오셨단다.연세가 적지않아 보이는데???

 

 

 

 

 

 

 

 

 

 

 

 

 

 

       미나리냉이꽃

 

 

 

 

 

 

 

 

 

 

 

 

 

 

 

 

 

     곰취나물

 

 

 

 

 

 

 

 

     피나물

 

 

 

 

 

     족두리풀

 

 

      아름드리 자작나무

 

 

 

 

 

     한약재 당귀

 

 

 

 

 

      가시오가피도 있고

 

 

 

 

 

      산괴불주머니

 

 

     졸방제비꽃

 

 

 

 

 

 

 

 

      숲속에 ??? 캔버스를 설치한거란다.셰계적인 아티스트 아타김의 자연의 사계절 변화를 담는 작업이란다.

 

 

       속세군락

 

 

                                              신분증을 확인하고 교부밭은 출입증

 

 

          곰배령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우리나라 최고의 고갯 길 조침령,구룡령,운두령을 드라이브 하기로 계획에 넣고서 진동리에서

          나와 바로 좌회전 조침령 터널을 통과한다.진동리에서 터널을 통과후 엄청난 내리막 길을 엔진브레이크를 걸고 내려 왔건만 브레

          이크 패드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조침령을 내려와 우측으로는 양양 가는 방향  우측으로 구룡령가는 길...

 

 

     구룡령 가는 길은 한적하다 못해 섬득하다.한참을 달렸는데도 지나는 차가 한대도 없다.

 

 

      구룡령 오르는 시작점 해발 1.000m가 넘는다. 안개가 걸려 있다.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니 아득하다.

 

 

 

 

 

      구룡령 정상...

 

 

 

 

 

 

 

 

 

 

 

       구룡령을 내려와 잠시 살둔마을을 들리고...

 

 

 

 

 

      우리나라 해발이 가장 높은 고갯 길 운두령 정상이다.안개가 자욱하다.

 

 

        운두령을 내려오면 이승복 반공 기념관이 있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나이가 어느정도 되야 아는 구호다???

        영동고속도로 속사 IC에서 오른다.2시간을 더 달려 청주에 도착 오늘에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