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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정방사

      곰은 겨울잠을 잔다고 한다. 더위에 지쳐 겨울잠을 잔 것처럼 꼼짝을 하지 않고 여름을  보냇다. 아침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을  알린다.곰이 겨울 동면에서 깨어나 듯 이제야 깨어나 떠나본다.그리 멀지 않은 정방사와 구

      담봉과 청풍호 자드락길로 드라이브 떠난다.

 

      정방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자락에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아래 아스라이 자리잡아 전

      경이 그만이다. 발 아래로 청풍호가 펼쳐지고 아스라이 명산 월악산이 구름속에 우뚝 솟아 있어 비경을 연출한다,

      정방사는 662년(신라 문무왕 2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이며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로 (동국여지

      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어 있다.기록으로는 유물 중 1954년 혜봉 스님이 쓴 (정방사 창건연혁기)와 1969년에 발

      간된(제천군지)에도 의상스님에 창건설이 언급되어 있어 의상스님의 창건설에 신빙성을 더해 준다. 근처에는 청풍

      문화제 단지가 강가에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들러봐도 좋은 곳이며 청풍대교에서 옥순대교 가는길은 봄이면 산

      벛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이면 단풍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겨울이면 옥순봉,구담봉,암릉과 설경이 한폭의 산수화를 연

      출하며 근교에는 단양팔경,중 사인암,중선암,하선암,중선암, 명산으로는 제비봉,금수산,말목산,황정산,도락산이 자

      리 하여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유람선을 타고 들러보는 청풍호의 풍경은 압권이다. 정방사 가는길은 중앙고속

      도로 남제천 나들목에서 빠저나오거나 단양이나 북단양 나들목에서 빠져나오면 가깝다.정방사 오르는 길은 이정표

      가 잘안보인다.이에스리조트 옆 다리에서 능강계곡으로 내려서면 약100여 미터 비포장이고 비포장을 지나면 시멘

      트 포장도로가 정방사 300여미터전 작은 주차장까지 연결되어 있다.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정방사가 있다.

 

     운무가 가득하여 전망이 없다.산신각 위에서 한컷

 

 

      청풍대교다.바로 대교 옆에는 청풍문화제 단지가 있다.충주댐을 건설하면서 수몰 위기에 처한 문화재와 고가를

      옴겨 조성하였다.

                                                     정방사 입구

 

 

            애기동자상

 

 

        운무가 가득하여 월악산이 안보여 예전에 찍었던 월악산이 어스레하게 보이는 사진을  올린다.가운데 우뚝 솟은 산이 월악산이다.

 

 

       절벽 끝에 아스라이 서있다.

 

 

 

      법당 뒷쪽에 석간수 물이 귀하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도 피고...

 

 

     을밑에선 봉선화야에 물봉선도 화려하게 피어나고...

 

 

     옥순대교 옥순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다시 돌아가야 했던 길인데 옥순대교가 개통되면서

     드리이브 코스로는 최고다. 옥순대교 전망대에서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옥순봉과 구담봉

     에 뒷모습을 봇 수 있어 장관이다.

 

 

 

 

 

      옥순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다. 전망은 전망대에서 윗쪽으로 100여미터 더오르면 전망이 최고다.

 

 

 

 

 

 

 

 

 

 

 

     겨울에 잠시 들렀던 온순대교에 겨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