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벽 주산지와 절골 왕복7km 트레킹을 마치고 주왕산으로 향한다.주왕산은 그래도 자주 오는 편이나 혼자서는 2번째다.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169-7 주왕산 입구에 들어서면 대전사 뒤로 웅장한 암릉이 나는 주왕산이오 하면서 반
긴다.높이는 그리 높지않은 720m에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이다.기암괴석의 웅장함과 가을이면
절정의 단풍,일교차가 큰날이면 낮게 깔리는 운해는 산세가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 한다.주왕산은 신라말부터 주왕이 은거
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주왕산에는 주왕에 일화가 남아있고 우리나라 삼대 암산으로 아름답
다.입구에는 천년고찰 대전사가 자리하고 보물로 대전사 보광전 (보물 제1570호가 있고, 석조여래삼존불,주왕암 나한전 여
래삼존불,주왕암 나한전 등,불교문화재가 산재해 있다.주왕산에는 여러 등산로가 있으며 탕방객들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 까
지 다녀오는 코스가 인기다.3폭포까지만 다녀와도 기암괴석 암릉과 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근교에는 아름다운 주산지와 잘
알려지지 않은 비경은 숨어있는 계곡 절골이 바로 지척에 있다.가는 길은 어느방향에서든 청송을 거쳐 들어가게 된다.청송
사과와 청송 꽃돌이 유명하며 달기약수도 근교에 있다.
단풍이 젖다.
천년고찰 대전사 주왕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다.대전사 역시 요즘 사찰의 대세인 신건물 짖기가
유행인가보다. 어느 사찰이든 건물 신축이 유행인가 보다.건물을 새울때 주변의 산세와 지형
그리고 여백까지 계산하여 기존 사찰의 아름다움을 회손하지 않았으면 한다.태백 정암사도 마당에
커다란 건물을 신축하여 전망을 막아 답답하고 옜 정암사의 아름답고 고즈녁한 풍경을 잃어 버려 개인적으로 안탑갑다.
오대산 상원사도 예전에는 오르면 그래도 탁 튀어잇는 전망에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었는데 입구에 건물이 조성되어 시야를 가린다.
서로 다른 종의 두나무가 꼭 끌어안고 자란다. 부럽다.
주왕암 가는 길
주왕암에서 속세로 나가는 길...
주왕굴 주왕이 피신하였다는...
참 오래된사진이다.34년전 사진이다.새벽 주왕산을 오를때 낮게 운무가 깔려 비경을 연출 한다.
딸 셋 대동하고 주왕산 나들이 사진 큰딸이7살때 지금 25세...
25년전 친구들과 주왕산 나들이...빨간색이 본인입니다.
2009년 9월20일 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