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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사 봄 풍경

     금수산 자락 절벽 끝에 아스라이 자리한 정방사.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며 건너편에 월악산 영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淨芳寺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자락 절벽 끝에 아스라이 자리하여 멀리 월악산 영봉을 바라보고

발 아래로는 청풍호를 굽어 볼 수 있는 빼어난 절경의 작은 사찰이다.빼어난 위치와 아름다음에 반하여 근교를 지날때면 사계절

어느때라도 올라가 보곤 한다.가을이면 단풍과 어우러지는 비경을 연출하고 겨울이면 설경과 어우러져 산수화가 그려지고

봄이면 흐드러지는 산벚꽃이 나를 오라 부른다.이른아침 안개가 흐르는 호수위는 신선들에 놀이터가 되고 나는 잠시 무아지경에 빠져

나를 잊는다.사랑하는 사람과 올라 같은 시선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면 ...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 2년  662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로 또한 기도처로도 유명세를 탄다.

정방사에서 바라본 전경 좌측에 높은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이다.

정방사도 갈수록 어수선해진다.작아도 깨끗하고 아름다웟던 예전과 다르게 새로운 건축물이라든가 새로운 조형물이

옜것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또한 여백이 없는 배치에 구도가 없어 아름다움을 잃어버린다. 늘 그 부분이 아쉽다.어수선 하다.

 

 

 

 

정방사 초행길이라면 입구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능강계곡으로 200여m 비포장을 지나면 시멘트 포장길로 오르면 되는데

정방사 바로아래 30여대의 주차 공간이 있다.중앙고속도로 남제천 나들목으로 빠저나오면 가깝고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수안보 삼거리를 지나 수산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옥순대교를 건너는 방법이 있고 수산 삼거리에서 죄회전 청풍대교를 건너 우회전

하는 방법이 있다.자드락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