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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해바라기...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 축제가 2014년 7월 20일부터  시작되었다. 함안에 해바라기축제,태백 구와우 해바라기축제 등 대표 해바라기축제다.

작년 첫 해바라기축제를 15만평 광활한 초지에 한꺼번에 파종하여 인기가 많았던 해바라기 축제가 올해는 올봄

청보리 축제를 하면서 유채를 심었던 입구 한 곳에만 파종하여 해바라기 축제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긴다.

20일부터 축제라지만 해바라기 개화도 7월말이나 되야 절정의 개화를 보여줄 것 같다.해바라기 개화시기를 맞추느라 태백으로 갈까

함안으로 내려갈까 고민에 빠진다. 결국은 오늘에 일정에 맞추어 고창으로 내려간다.새벽안개 소식에 기대를 하고

새벽 2시에 출발을 한다.2시간 40분을 달려 학원농장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에 가려져 어슴프레 실루엣으로 능선이 보인다.어???

이런 청보리축제를 하던 광활한 밭이 썰렁하다. 이런 농장입구 청보리축제 당시 유채를 심었던 곳에만 해바라기가 심어져 있다.

부지런한 전문 진사님들의 실망하시는 탄식이 들린다.아쉬운대로 몆컷 찍어본다.

낮은 운무와 구름에 일출은 없고 ...거장 빈센트 반 고흐에 작품 해바라기의 강렬한 색감이 떠오른다.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커피한잔...가로등이 아직 켜져있다.

메밀을 파종하여 가을 메밀꽃축제를 기다리나 보다.

메밀을 파종하여 싹이 올라온다.

 

아래사진은 올 봄 청보리축제를 하면서 입구에 유채꽃을 심어 유채가 피었던 곳이며 가을 해바라기를 심은 곳이다.

올 봄 새싹이 나기전 가로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길이다. 아름답다.

 

 

 

 

 

 

 

 

 

 

 

 

이른아침이라 달맞이 꽃도 보구요...

 

 

 

 

 

 

 

 

 

 

 

달랑 해바라기 축제만 보러 가기에는 좀 썰렁하구요 20km정도 바닷가로 나가면 영광 법성포구와 백수해안도로가

비경입니다.끝가지 내려가면 광활한 하사리 염전과 신안 증도도 들러볼 수있다. 학원농장 가는길은 네비에 학원농장을 검색하면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이

나온다.호남고속도로를 타면 정읍 나들목을 빠져나오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면 영광나들목으로 빠져나오면 되고 축제 입장료는 없으며

농장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직접농사지은 농산물로 보리밥,메밀파전,메밀국수 등 음식을 판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