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그리고 길

격포항과 쇄뿔바위봉

덥다. 2015년 7월19일 오늘은 회원들과 변산 쇠뿔바위봉 능선으로 산행을 나선다. 시원하게 계곡산행을 하지 이더위에 능선산행에

나서다니 ㅎㅎ 아침부터 후덥지근 하다. 전북 부안군 상서면 장도리 어수대에서 출발-쇠뿔바위-와우봉-새재-청림마을로 하산하는 짧은코스

약7km 정도의 암릉과 바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다. 더위에 중계교까지 간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위에 지칠 것 같아

작은 산행을 하고 가까운 격포항에 들리기로 한다. 엄청난 암릉이 시선을 빼았는다.

 

 

       

격포항 등대

 

 

격포항이 우리나라 3대 미항으로 선정되어 100억을 쏱아 붙는단다. 아름다움을 볼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항을 돈으로

만들려나 보다.시멘트로 만들어 아름답다면 아름다울까? 손대지 않고 자연그대로 사람이 불편을 감수하고 깨끗한 곳이 아름다운 곳이지

방파제에는 바다에서 떠내려온 스티로폼 쓰레기와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먹고서 바닷가 익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한 비상 튜부 보관함에다.

쓰레기를 넣어 볼상사납기 그지없다.또한 관광객 유치해 돈만벌면 그만이고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도 되지가 않는가 보다.우리나라 전체가

그렇다.자연그대로 깨끗하게 최소한에 편의시설만 설치해야 하는데 지자체에 그냥 해놓고 관리는 안하고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대안도없고

답답하다.

강태공은 어데가고? 예뿐 강태걸의 낚시삼매경~~

 

 

 

근처에는 곰소한 내소사,직소폭포,해수욕장 등 볼거리와 바닷가답게 먹거리가 풍부하다.가는길은 호남고속도로면 김제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접금해도 좋고 서해안고속도로면 부안나들목이나 줄포나들목에서 접근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