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9일 모처럼 부지런을 떨어본다.새벽 4시에 출발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고목에 왕버들과
숲에 심어노은 보라색 맥문동 꽃이 보고싶어 떠난다.새벽을 달려 어스레한 아침을 맞이하며 도착한 성밖숲 어라? 아직
꽃이 덜 피었나??? 사진찍는사람이 하나도 없다.운동하시는 분이 이렇게 늦게 왔느냐 하신다. 꽃이 졋단다.
이제 만개했을 줄 알았는데 에휴~~~ 지난주 화북 상오리 솔숲에는 이제 절반쯤 개화하여 지금쯤이면 만개했을 거라고
내 생각이 틀렸다. 아쉬운대로 들러본다.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66-1 개천가에 자리한 성밖숲은 천연기념물 403호.
300-500 여년생 59여 구루 왕버들로 이루어진 숲이며 성주읍성 밖이라 하여 성밖숲이라 부르고 마을 보호림으로 조성
되었다 한다.고목의 숲아래 그늘에서도 잘자라는 맥문동을 심어 개화기에는 고목의 왕버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는 노송과 맥문동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성밖숲은 왕버들과 어우러져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접근방법은
경부고속도로면 김천JC 에서 갈아타고 88올림픽 고속도로라면 고령JC 에서 갈아타면 가깝다.성주는 참외가 유명하고
근교에는 황악산 직지사가 근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