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함양 상림에 양귀비 꽃이 개화를 했다고
사진이 올라온다. 변산에 샤스타데이지 꽃을
보러 갈까 했는데 변산은 막 개화를 시작하여 며칠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 같아 상림으로 떠난다.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 중간쯤 함양군 함양 읍내에
자리한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 때 함양군 태수로
부임한 최치원 태수가 여름에 하천이 범람하여
수해를 당하자 수해 예방 목적으로 상림 중림 하림
하천변에 나무를 심어 지금에 이르러 천년이 넘게
내려오면서 중림과 하림은 사라지고 천년에 숲
상림만 남았으나 하늘을 찌르는 고목과 거목이
함양 군민에 최고에 쉼터를 만들어 준다. 상림 숲을
거닐다 보면 숲이 우 거저 햇빛을 막아주어 여름
최고에 산책로다. 가을 단풍도 예쁘다.
9월이면 상림 숲에 상사화가 개화를 하면
또 하나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림 숲 옆에는
광활한 곳에 여러 가지 꽃을 심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함양 군에 정성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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