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봄이 빠르게 달려온다.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초평지에 벚꽃이 개화를
했을 것같아 카메라 가방을 메고서 잠시
나가본다. 어제는 금산 홍도화 마을에 홍도화
축제가 12일 부터 시작이라 복잡한 시간을 피해
미리 다녀오느라 새벽길을 나섯것만 홍도화
마을에 도착하니 앙상한 가지만 있고
홍도화 꽃이 10%도 개화를 안했다. 일주일은
더 있어야 만개를 할 것 같다. 홍도화 마을을
돌아 나와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길을
따라 용담댐을 지나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도착하니 벚꽃이 만개를 하였다.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금새 빗방울이 떨어질 것 같은 날씨에
사진 한컷도 못건젓다.
오랜만에 농다리에 나가본다. 초평지에
출렁다리가 생기고 엄청난 인파가 몰린단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차고 없었던 주차료가
징수된다.
농다리에는 많은 벚꽃은 없으며 보이는 곳
그리고 오르는 곳이 전부이다. 출렁다리를 건너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는 무난하여 노약자들도
많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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