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섬진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끝에서 사성암... 오늘은 11월 20일 마지막 단풍이 지리산쯤 달려가고 있을 것 같아 마침 막내딸이 내려와 동행을 한다. 조금 이른 시간 출발하여 전남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변 오산 아래 절벽 끝에 달려 있는 사성암을 보기위해 떠난다. 이맘때쯤이면 사성암에 오르면 구름이 발 아래 깔리는 장관을 보기 위해 오른다. 운이 좋다면 ㅎ 고속도로에 안개가 자욱하나 해가 올라와 그리 위험 하지는 않다. 구례에 도착하니 안개인지 운무인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성암에 오르니 우려와는 달리 산 위쪽으로는 안개가 없고 햇살이 쨍하다. 운무가 발아래 깔렸는데 너무 많아 선명도가 떨어진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지리산 능선이고 좌측 끝 높은 봉우리가 노고단 우측이 천황봉쯤 된다. 절벽에 매달린 유리광전에서 내려다본 운해 단풍이 다 젓을 것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