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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산막이 엣길을 걷는다.

 계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나들이를 못하니 게을러진다. 가까은 산막이 엣길을 걷고자 늦은 시간이지만 출발을 한다.

어라? 주차료를 징수한다.오랫만에 왔더니 많이 달라졌다. 주차장도 확충하고 주차료를 징수한다.평일인데도 대형 관광버스도

많다.길가에는 가을에 수확한 과일과 농산물들을 판매를 한다.표고버섯 상품이 1kg 이 15000 원 중품이 만원이란다.해도 서쪽으로

기울어 배를 타고 들어가 걸어 나오는 길을 택한다.편도 5000 원이란다. 선착장에서 한컷...

산막이 엣길은 괴산댐 칠성댐이라 불리기도 하며 1952년 착공하여 1957년 완공한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로 완공한 수력발전 댐이다.

산막이엣길은 댐이 생기면서 사라진 엣길을 복원하면서 전국에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곳이다.

괴산호 호수 우측으로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게 나무데크로 길을 놓고 휴식처를 만들어 봄,여름,가을에는 나무잎에 가려져

그늘이 만들어져 시원하게 걸을 수 있으며 호수에는 유람선이 운항하여 풍광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산책길이며 왕복 2시간이며 되고

엣길 윗쪽으로는 전망이 좋은 등잔봉 등산로가 있다.가는길은 중부내륙 고속도로에서는 괴산 나들목으로 빠져나오면 되고 국도는 연풍이나

괴산으로 접근하여 칠성면 삼거리에서 괴산댐으로 들어오면 된다.바로 넘어에는 쌍곡계곡과 군자산 문경새재 수안보 선유동 등 볼거리와

괴산에 명물 옥수수,미선나무군락지,민물매운탕,올갱이국이 유명하다.

 

 

 

 

바닥이 유리로된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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