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날 대청호반

일요일이 한식까지 겹처 코로나로 집에만 있던

사람들이 모두다 나들이에 나선모양이다.

길에 차량이 넘처난다.

날씨가 좋아 가까운 대청댐 수변 공원을 돌아

오려고 나섯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차량이

길을 가득 메운다. 문의 IC를 지나

좌회전 청남대 가는 길목에서 호수 건너편에

벛꽃 군락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지난 겨울을 난 억새가 아직도 있다.

상수도 보호구역인데 낚시질을 한다.

청주 무심천변에는 벛꽃이 지기시작하는데

여기는 이제 시작이다.

대청호 상류 보은군 회남면

화려한 봄이다.

멀리서 볼 때 근사한 벛꽃나무가 보여 찾아갔더니

개인 사유지 안에 심어진 나무라 들어갈 수가

없어 담장밖에서 한컷

멋진 벛꽃나무다.

참두룹도 싹이 올라와 먹음직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