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오늘은 정읍시 구량 1길 188-23에
정읍 허브원에 다녀온다. 작년 6월 17일
허브원을 방문했을 때 허브원에 라벤더가 절정
이었다. 올 해는 일찍 라벤더 축제를 시작한다 하여
조금은 의아한 마음으로 초등학교 2학년
9살짜리 외손자가 동행한다 하여 새벽길을
나선다. 5시 30분 출발 150 여 km를 달려
허브원에 도착하니 썰렁하다. 작년 겨울에
폭설로 라벤더가 많이 고사를 하여 재 식제를
하여 듬성듬성 이가 빠진 것 같다.
작년 입장료가 9.000 원이였는데 올 해는
7.000 원이라 해서 내렸는 줄 알았는데
라벤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내린 것 같다.
여성분들이 인생 사진을 찍는다.
허브원 카페다.
올해 라벤더가 형편없어 작년 사진을 추가로
올린다. 이사진 보시고 올해도 이런 줄
아시면 안 되기에 작황이 상당히 안 좋다는 걸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이사진도 작년 사진이다.
많이 아쉽다. 허브원 카페 전망도 좋고 아름답다.
작년에 카페가 10시에 오픈을 하여 이른 시간이라
커피 한잔 못했는데 올해는 기대를 하고
커피와 라벤더 차 케이크 소시지 빵을 주문했는데
가격을 요즘 핫한 카페정도의 가격이다.
뭐 맛있으면 되지 아니다. 빵과 케이크는 언제 제조
했는지 축축하고 맛도 없다. 커피도 수준이
떨어진다. 한번 온 사람은 절대 두 번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아름답고 전망도 좋아 여기까지
오시는 고객이 다시 올 수 있도록 하여야 하는데
특단에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카페는 그냥
사진작가들에 구도 물 이란 생각이 든다.
나누어준 라벤더를 이마에 문지로고
향이 엄청 좋다 한다. 9살짜리 외손주
'축제 그리고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팜랜드 해바라기... (6) | 2023.07.09 |
---|---|
유구 색동 수국 정원... (6) | 2023.06.22 |
변산 샤스타데이지 2코스... (3) | 2023.05.23 |
변산 샤스타 데이지... (3) | 2023.05.19 |
황매산 철쭉꽃은 피고... (7) | 202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