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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상림 가을에 꽃... 밤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김장거리 채소에는 단비가 내린다. 함양군 상림공원에 산삼 축제가 12일 끝나고 상림공원이 조용할 것 같아 내려가본다. 좀 늦은 시간에 내려가 공원이 한가하다. 경남 함양군 함양 읍 내에 자리한 상림 숲은 천년이 넘은 명품 숲이다. 거대한 고목과 여러 종류에 나무로 이루어진 숲에는 함양군에서 정성 들여 가꾸고 숲 밖으로는 연꽃 단지와 여러 종에 꽃을 파종하여 아름다운 상림숲을 이룬다. 해마다 상림 숲에 꽃이 필 무렵 9월 10일경 산삼축제를 한다. 9월 10일 경이면 상림 숲 안쪽으로 상사화라고도 부르며 꽃무릇 석산 이라고도 부르는 꽃이 개화를 하여 장관을 이룬다. 버들마편초라는 꽃이다. 수입종에 꽃으로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답다. 비구름이 몰려온다. 더보기
상림 양귀비 꽃은 피고... 5월 11일 오월은 작약, 샤스타데이지, 양귀비, 장미, 청보리,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달이다. 시간을 내어 경남 함양군 함양읍 내에 있는 천년에 숲 상림 공원에 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여 내려간 본다. 하동 북천변에도 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는데 너무 멀다. 그나마 함양에 상림은 가깝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1년에 3번 정도 내려가는 곳이다. 7월에 버들마편초와 9월에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상림 숲 자체가 대단한 숲으로 숲 길을 걷는 것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양귀비 옆으로 청보리를 파종하여 잘 어울린다. 더보기
상림 숲 꽃잔치 이른 새벽길을 나선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내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시냇물가에 자리한 상림 숲은 천 년 전 조성된 인공 숲으로 공원이 아닌 자연스러운 숲으로 고목에 여러 가지 나무가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사계절 아름다운 숲이다. 신록이 우거지는 봄 숲도 좋고 가을 단풍이 들 때도 아름다운 숲으로 신라 진성 여왕 시절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부임해 조성한 숲으로 인공적인 냄새가 나지않는 아름다운 숲이다. 중림과 하림은 소멸되어 사라지고 상림만 남았는데 자꾸 공원화가 되어가면서 사라지는 것 같다. 공원이 아닌 숲으로 보전되기를 바란다. 요즘 상림에는 상사화 꽃무릇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상림 숲 주차장 쪽 공원에는 엄청난 넓이에 여러 종류에 꽃을 심어 장관을 이룬다. 버들 마편초? (숙근 버네나).. 더보기
선운산 상사화 2018년 9월16일 함평에 용천사, 영광에 불갑산 불갑사가 꽃무릇 축제가 시작된단다. 고창선운사도 바로 이웃이라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할 거라 생각하고 떠난는데 선운사 꽃무릇 축제는 19일 부터란다. 선운사 입구에 도착하니 응달에는 꽃이 피고 햇빛이 드는 곳에는 이제 봉우리가 올라온.. 더보기
그리워서 피어나는 꽃 상사화 꽃은 피는게 아니라 그리움이 터지는 것이란다.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2013년 9월20~22일 까지 불갑산 너머 함평 용천사와 불갑산 불갑사에서 화려한 자태를 뽑내며 시작한다.미리 다녀온 상사화 군락지는 아쉽게도 70% 정도만 개화 를 했다. 20일 정도면 붉은 융단을 깔아논듯한 상사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