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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오리 솔숲 맥문동꽃... 8월 18일 전국에 유명한 맥문동 꽃밭에 맥문동 꽃들이 개화를 시작했을 텐데 꽃 사진들이 안 올라오고 꽃밭 작황이 안 좋아 꽃들이 별로란다. 황성공원도 좋은데 가까운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솔숲으로 달려가 본다. 옛 상오리 솔숲 화려했던 맥문동 꽃밭은 사라지고 명맥만 간신히 유지한다. 듬성등섬 꽃들이 자란다. 맥문동 꽃은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한다. 기침과 기관지 안 좋을 때 사용한다. 오래전 가시덩굴과 잡목으로 우거져 버려 저 있던 소나무 숲을 화북면사무소에서 열정으로 가꾸어 지금에 이른다. 500여 mm거리에 웅장한 장각 폭포가 있고 물길 아래쪽으로는 쌍용계곡이 있다. 더보기
별을 헤는 밤 쌍용계곡... 하... 덥다. 폭염 경보가 내리고 숨이 막힐 것 같다. 재작년 여름에 다녀온 인제 아침가리골이 그리워 떠나기로 했는데 너무 멀다며 가까운 곳으로 목적지를 급 변경 오랜만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기로 하고 1시간 정도 거리에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쌍용계곡으로 떠난다. 시내를 떠날 때 37도를 가리키던 온도계가 도시를 벗어나 계곡에 도달하자 온도계가 32도로 떨어진다. 신기하다. 쌍용계곡 본류에는 더위에 피서 나온 인파와 차량으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할 수없이 우리만 아는 곳으로 들어간다. 계곡은 작아 계곡이라 할 수는 없지만 숲이 있어 텐트를 치고 쉬기가 좋고 바로 옆에 개울가 물이 풍족하고 차를 텐트 옆에 세우고 흔히 말하는 차박을 할 수있다는 것이다. 쌍용계곡처럼 붐비지 않고 여유가 있고 조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