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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덕풍계곡에 4월

 

7년전 우리 회원님들과 덕풍계곡 답사시 시간이 부족해 1용소까지 다녀왔던

기억이난다.못내 아쉬워 다시 계획을 세우고 주차장에서 덕풍산장까지

오픈카를 이용하여 시간을 줄이기로 하고 선발대 먼저 출발하고 덕풍산장에

도착하니 산장 사모님이 따뜻한 칙차를 끓여 내오신다.참 인심이 좋으시다.

7년전에 왔을때 두룹 나물을 한쟁반 데쳐 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있다.

식사 시간이되면 지나가는 길손에게도 식사를 권하시는 참 마음이 고우시다.

덕풍계곡은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 강원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계곡 넘어에는

덕구온천과 울진 금강송군락 소광리가 자리하고 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 후미가 오기전 잠시 배고품을 달래는중

 

덕풍계곡은 여기까지 위로는 우측이 용소골 좌측이 문지골 비경이다.

 

덕풍산장 숙박을 할수있으며 강호동에 1박2일 촬영시 숙소로 사용하던 산장

산장 사모님에 인심이 그만이다.

 

용소골도 식후경

 

1박2일 촬영당시 사진도

 

아 오픈카타고 2진도착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가 봄을 심는다.

 

문지골 방향 산속에는 아직도 겨울이다.

 

본격적인 용소골 트레킹 시작

 

 

갈수기라 수량이 적어 물에 빠지는 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ㅎㅎㅎ 곳곳에 얼음과 잔설이

남아 얼음물이다.ㅎㅎㅎ

 

성질도 급하시지 얼음물속을 텀벙...

 

그래도 즐겁고 아름다움에 탄성이

 

우와 발시려 ㅎㅎㅎ

 

여름이면 알탕도 좋은데...

 

 

그래도 봄은 온다. 생강나무다.산수유와 착각하기도 한다.

꽃피는 시기가 산수유와 같다 생강나무는 가지를 꺽으면 생강 냄새가난다.

생강나무는 줄기가 매끄럽다. 산수유 나무는 줄기가 터진듯 거칠다.

 

등반대장 반쪽이다.

 

 

먹을것도 많이 싸오셨다. 봄소풍 기분인가보다.

 

 

저 모퉁이를 돌아가면 1용소다.

 

1용소를 지나 2용소로 가는길

 

1용소에는 빈 공간이없어 사진을 ...

 

위에서 내려다본 1용소

 

비경을 놓치고 싶지않아 한컷

 

우리 님들 표정이 대만족

 

 

한컷 한컷 소중하게

 

 

 

응달에는 잔설이 남았다.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진행한다.나무를 좋아하시는 한선생님

 

물가에 생강나무 봄을알린다.

 

여기보시고 찰칵

 

저기만 돌아가면 2용소다.

 

 

2용소다.갈수기라 수량이 적다.

 

 

돌단풍 어느세 꽃망울을 올렸다. 단풍이 들면 색감이 아름답다.

 

흙도 한즘없는 바위 틈세서 자라는 생명력이 강하다.

 

 

파란하늘

 

 

 

 

오늘 용소골 트레킹을 마치고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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