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는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우리나라 윗쪽에서는 너무 멀어 쉽지않다.보길도는 대표적인 명소로
세연정,곡수당,동천석실,낙서재,공룡알 해변, 글씐바위,예송 갯돌 해변,보죽산,등 볼거리가 많고
아름다운 섬으로 주변에 보석처럼 촘촘히 수많은 섬들이 아름다움을 더하여 비경을 연출한다.
첫 보길도 답사가 40여년전 이고 구후 20연년전에 친구와 마지막 답사고 20여년만에 다시 찾은 보길도
는? 솔직히 실망감이 더 크다.예전에 시간과 교통편이 불편하여 다 둘러보지 못하고 세연정과 동천석실
만 둘려 보았던 기억이다.이번에는 작심하고 배편에 차까지 싫고 들어와 보석갇은 보길도를 기대 했건만
너무 기대가 컷나?노화도와 보길도 완도 주변이 전복 특구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전복 양식에 최대 산지
란다.전복양식이 주민들에게는 부를 주지만 자연과 관광에는 치명적일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어업이 주
소득과 생업이다보니 특성상 어업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데 바다에서도 그렇고 섬에서도 그렇고 수거
와 청소가 되지 않아 엉망이다.완도군이나 민간에서도 쓰레기 수거에는 손놓고 있나보다.전복양식으로
부를 누릴수 있다면 좋은일이다.하지만 후손에게 부를 물리는것 보다는 청청환경 보길도를 물려주는 것
이 더 좋을것 이다.
보길도 안내 책자에 보면 송시열선생이 쓴 글씐바위 가는 길에 통리 솔밭 해변과,중리 은모래 해변이
있다.글씐바위 하나보고 간다면 볼만하지만 솔밭과,은모래 해변을 본다고 가신다면 가지 마시기를
시진을 보시고 가시는 분들에게 거짓말과 아름다운 사진으로 실망을 드릴수 없고 나중에 제 사진에
신뢰도에 정직 하고자 제가 본데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완도 군청에서 배포한 지도에는 아름다운
사진이 올려져 있으나 정작 현장에는 쓰레기와 폐기물로 뒤엉켜 실망스럽습니다.
글씐바위 가는 길에 바닷물이 빠져 한가로운 어촌마을
통리 솔밭 해변 사진으로보면 낭만적이고 아름답다.현실은???
중리 은모래 해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