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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문화

농다리와 홍교.

농다리와 홍교는 우리나라에 오래된 아름다운 다리다 서로 만날수는 없지만 사진으로 비교해 보고자 한다.

농다리는 충북 진천읍에서 남쪽방향 십리지점에 위치한 세금천 가리천 합류하는 곳에 고려초엽 임장군이 음양을

배합하여 자석으로 축조하였는데 상응 28수에 따라 수문을 28간으로 축조하였고 각 칸마다 1개의 돌로 이어 하나의

활이 뻗처 있는것 같다.그 구조가 자못 허술해서 장마물이 넘칠때면 다리위로 흘러 거의 몇길에 이르렀고

노한 파도와 노한 물결이 그 사이에서 소리를 내엇다.일찍이 하나에 돌도 달아나지 않았다.한개의 흩어져 있는

돌을 포개어 쌓은 것에 불과한데 천년에 오랜 시간을 지탱하였으니 세상에서 신기하다고 여긴다.

 

홍교는 보물제563호 이며 전남 여수시 증흥동 17번지 흥국사 가는길에 있다

홍교는 조선16대 인조 17년 (1639년)계특대사가 화강석을 재료로 하여 아취식으로 축조한 석조 문화제 입니다.

이다리에 특징은 총 86괴의 장방각석이 반원의 형태를 이루면서 기하학적인  정확한각을 이루어 무게를

지탱토록 구축되어 있습니다.1981년 폭우에 부분 유실이 있어 이듬에 다시 원형대로 복원한 것입니다.

선조들에 지혜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다리 입니다. 다리 위쪽에는 흥국사라는 절이 있으며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국가에 융성을 위해 건립 되었다.1691년 영취산 흥국사 사적에 의하면 고려 명종 (1195년 )정혜결사를 일으킨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였다 한다.정유재란때 불에타고 이후 인조 2년 (1624년)에 계특대사에 의해일부 건물이

세워지고 숙종 순조 대에 걸처 이어졌다. 대웅전은 조선후기 대표적인 사찰로 손꼽힌다.흥국사 뒤로는 영취산이

자리한다. 영취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진달래 명산으로 손꼽는다.아름다운 산으로 산악인 들에 사랑을 받는다.흥국사

사진은 지금도 부속 사찰 중건등으로 어수선하여 사진에 담지 않았다.

  

                             정교하게 쌓은돌은 한치의 틈새도 없어 세찬 물살에도 천년을 지탱하여 왔다.

 

                             실제로 건너보면 바닥에 돌도 정교하게 돌을 깔고 맞추어 흔들림이 없다.

 

                            건너편에는 산책로와 정자도 건립하여 쉬었다 갈수도 있게 하였다. 

 

                             돌 머리도 정교하게 맞추었다.

 

 

 

 

 

 

 

                            

 

 

 

                               홍교의 규모는 꽤 큰다리다. 길이가 11,8m 폭, 2.7m 높이가 5.5m이다.

                            이런 규모에 다리를 당시 시멘트나 철근없이도 만유 인력에 법칙과 수학 공식만으

                             축조 했다니 놀랍다.

 

                               가까이서 보면 제일아래 석축이  전체의 힘의 균형을 잡고 위에 돌들을 가지고 전체

                                에 흔들림을 잡았다.

                              흥국사 가는길 사리탑이 아니고 스님들에 유골을 안치한 부도탑 .

 

                            흥국사 가는길 뒤로 영취산 가는길이다 진달래 명산으로 온산을 뒤덥는다.4월5

                             경이면 만발하여 아름다움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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