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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홍도 일출과 유람선 투어

     오래전부터 가고싶던  가거도 여행을 실행에 옴기고자 일정에 휴가를 내고 떠난다. 간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열차와

     버스 그리고 배편을 이용한다.꼭 필요한 것과 간식만 준비해 배낭의 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인다.목포에서 8시10분 배편이다.가거

     도에 12시30분 도착이다.그런데 먼 바다에 태풍이 올라오고 일본쪽으로 빠져나간다. 한다.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렷단다.아~

     날씨는 맑은데 일정을 홍도와 흑산도로 바꾸고 다시 계획을 세운다.예전에 홍도와 흑산도 여행에서는 안개와 날씨가 좋지않아

     홍도와 흑산도를 제대로 볼 수없었다.목포에서 1시30분 배편을 예약을 하고 잠시 목포시내를 둘러보고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골드스타호에 탑승을 한다.홍도까지는 목포에서 115km 떨어져 있고 2시간30분이 소요된다.아주 오래전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

     되는 것같다. 배편도 좋아져 고속훼리에 파도흡수장치에  첨단사양의 설비라 멀미도 줄었단다.목포항을 빠져나가자 생각보다.

     빠르게 나간다.가끔씩 너울성 파도에 배가 붕 뜨는 느낌을 준다, 배안에서 오~ 하는 함성이 나온다.아쉬운점은 고속훼리다 보니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선실에서 꼬박 홍도까지 가야된다는 것이다.

 

     홍도에 도착 작지만 깨끗한 숙소를 정하고 부지런히 깃대봉에 오른다.홍도에 일몰을 보기위하여 벌써 많은사람들이 일몰전망대

     에 낙조를 기다린다. 아래사진은 다음날 아침 홍도항 일출사진이다.7시30분 유람선 투어를 예약했기에 아침식사,일출사진 등 바

     뿐 아침시간을 보낸다.

홍도는 해질녂 섬전체가 붉게 보인다하여 홍도라 불리는 이 섬은 목포에서 115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면적은 6.47km2

작은 섬이지만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면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홍도는 1965년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홍도항 전경

 

정신없이 아침시간을 보내고 7시30분 홍도유람선에 오른다.

 

 

 

눈길 가는 곳마다.비경이다.

 

 

 

유람선 투어는 2시간30분 소요되며 개인 대인이 22.000원이다.

선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친절하게 해설을 해주며 포토존에서는 배를 정지시켜

사진을 찍을 수잇는 시간을 주며 친절하게도 사진기를 가져오면 사진도 찍어주며

사진사가 동행하며 그자리에서 현상도 해준다.

 

 

 

 

 

2시간30분 내내 눈길은 비경을 쫓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

 

 

 

 

 

 

 

 

 

홍도항을 우측으로 한바퀴 돌아 올때쯤 선상에서 회를쳐 파는 배가 다가온다.

 

자연산 회가 사진 한접시가 3만원이다. 양념까지 소주는3000원 양은 둘이먹기에 딱이다.싱싱하다.

 

 

 

 

유람선투어를 끝내고 홍도항에 도착한다.아름다운 홍도비경에 취해 ...홍도가는 길은

목포항 선착장에서 07:50분, 08:10분, 13:00분,16:00분 출발하며 홀짝수일과 주말은 약간 다르니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061-243-2114-4) 동양고속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