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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동백꽃 꽃망울이 터지는 비진도

2014년 12월 26일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통영 여객선 터미널 에서 배편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얼마전 일요일과 평일 운항시간이 다른걸 모르고 왔다가 운항 시간이 맞지를 않아 포기하고 말았던 섬이다.07:00  11:00  12:30분

14:30분 평일 운행시간표 이다.일요일에는 11시 운행하는 배편이 2편이 된다.나오는 배편과 시간을 잘 맞추어야 비경의 비진도를

전부 들러 볼 수 있다. 시간이 여유 있다면 괜찬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나오는 배편은 09:30분 13:30분 13:50분

17:00분 평일 기준이고 내일 일요일은 13:50분 배편은 없단다. 사전에 철저하게 알아봐야 한다.성수기와 비수기에 달라지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등산로는 내항 선착장에서 내항산책로 외항마을 1.9KM 내항마을-외항선착장 0.3KM 외항선착장-선유봉 2.0KM-

선유봉-후박나무자생지-비진암-동백나무군락지-외항까지 3.2KM가 된다. 전체가 약7.5KM로 통영여객선 터미널에서 7시 출발 첫 배편

을 이용하여 1시30분 배편으로 나온다면 충분한 시간으로 비진도를 들러 볼 수있지만 11시편을 이용하면 마지막 배편을 타고 나와야 한다.

외항선착장에서 선유봉을 오르면 중간 중간 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비진도에서 최고의 정경을 자랑하는

비진도 해수욕장 현위치에서 바다 좌측은 모래사장 해변이고 우측은 몽돌 해수욕장이다.

비진도 내항 좌측으로 제일 높게 보이는 산이 통영 미륵산이며 케이블카도 보인다.

 

오늘에 일정은 내항에서 출발 하여 내항마을 뒷쪽 숲길산책로를 걸어 외항마을로 계획을 세웟는데 내항에 도착하기전 일출이 올라온다.

선상 2층에서 사진을 찍다. 내항에 도착한 줄 몰라 외항에서 내려 거꾸로 돌아온다.여명이 밝아온다.

 

 

콩난이라 부르는 식물 기생식물로 온대성 지방 산림에서 자란다.

 

우측이 소매물도 좌측이 매물도

 

 

정상 전망대 전망이 일품이다.사실 비진도에 도착하여 흔들바위 비진도 전망대에 오르기 까지는 짜증이 많이 난다.

(오해없으시기를 ) 본래 짜증을 안내는 성격인데 외항에 도착하자 쓰레기가 먼저 반긴다.여름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했으면

최소한에 쓰레기 수거나 미관상 보기 않좋은 것들은 치워줘야 하는데 여름에 장사하고 망가진 냉장고는 길거에리 폐기되서

버려저 있고 바닷가에는 쓰레기 천지로 기분이 많이 상한다.사진을 찍기 위해 외항 숲길산책로로 들어서자 화가 치민다 사진 제일

아랫쪽 사진을 보면 몽돌 바닷가 몽돌위에 건축물 폐기물을 몽돌위에 버려져 있다.욕이 나온다.(오해없으시기를) 전 욕을 안해봐서

욕을할줄 모름니다.) 등산로에는 농사를 지으면 발생한 폐기물 쓰레기와 지저분한 모습에 왕짜증 머리위로 까마귀 들이 까악까악

거리면 기분을 제데로 상하게 한다.욕을 한마디 한다.야이넘들아 시끄럽다.쓰레기가 많은 구간을 지나자 사계절 프르른 상록수림과

동백들이 반겨준다.전망대에 오르자 비진도 전경이 펼쳐지면 안좋왔던 기분도 상쾌해진다.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통영 근교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믹스커피지만 최고의 향기와 맛이다. 행복하다.

 

정상에서 비진암쪽으로 하산 시끄럽던 까마귀가 한마리도 안보이고 욕해서 삐졌나?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 오솔길로 나오고

아름답다.정상에서 외항쪽으로는 깨끗한고 전망이 아름답다.기분최고다.

 

7시 첫배를 타고들어와 시간이 넉넉하여 맘것 여유를 부린다.

흠 내가 온 것을 어떻게 알고 통영해양경찰 들이 환영퍼레이드를 해준다.ㅎㅎ

기동  훈련중 인가보다.ㅎㅎ

 

 

 

가정집 같은 비진암 뒤로는 수백년은 되보이는 동백들이 꽃망울을 터트린다.

 

 

 

 

비진암에서 30여분 내항마을이 보인다.

저기보이는 내항마을로 간다. 내항마을 선착장에서 통영으로 나가는 1시50분 배편을 탄다.

 

 

 

 

 

 이렇게 아름다운 비진도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름다운 몽돌해변에 건축물 페기물을 버릴 생각을할 수 있을까?

아탑깝고 가슴이 아프다.해변에는 쓰레기 천지다.등산로에는 농사를 지으면 발생한 쓰레기가 산이요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를 해야겠지만 안된다면 통영시에서 도시에만 치중하지 말고 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도 대책을 세워야지 아름다움만

선전하지 말고 깨끗함을 광고해 주기를 바라며 등산객들도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하여 자기쓰레기는 꼭 가지고 나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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