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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언제나 그리운 소매물도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로 국민들이 고통속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다행이도 많은 비는 아니지만 간간히 비가내려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2015년 6월 21일 회원들과 소매물도 여행에 나선다.오래전 선사에 배편을 예약하고 기다린다.소매물도는 가끔식 그리워 지면

혼자서도 훌쩍 떠나곤 하던 소매물도지만 가는길이 그리 녹녹지는 않다.거제도 저구항에서 배편을 이용하면 거리도 짧고 요금도 저렴하다.

지난번 비진도를 다녀오면서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예약해 통영항에서 소매물도까지는 1시간20분 거리다.여유있게 섬들을 조망하면서

소매물도를 즐긴다면 통영항 출발도 괜찬다.어차피 통영을지나 거제도 저구항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이면 통영항 출발도 좋다.통영항에는

승용차 1일주차요금이 5.000 원이다.세월호 이후 배편승선이 까다롭다.신분증 필수다. 혹 신분증을 깜박했다면 그래도 당황하지 말자.항내에

무인서류 발급기에서 등본을 발급받아 지참하면된다.통영항은 통영-대전간고속도로 통영나들목으로 빠져나오면 된다.소매물도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km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와는 얼굴을 마주보고 있으며 소매물도 뒷편에 등대섬은 물이 들고 남에 따라

몽돌로 이루어진 열목개 몽돌길이 열리어 건너갈 수 있다.한려해상국립공원이며 선착장에서 내려 직진하여 오르면 30분 정도면

망태봉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좌측으로 해안길을 따라 오르면 삼거리 까지는 1.6km 정도다.등대섬을 가려면 물때를 알고 가야 비경의

등대섬을 건널 수 있다.통영한솔해운(통영항) TEL 055 645-3717, 641-0113  예전 비진도여행때 통영항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데 사투리가 심한

여자분과 통화에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어 예예 알겠습니다. 하구 끈었던 기억이 있다. ㅎㅎㅎ

아래사진은 등대섬 화각이 좁아 전경을 담을 수 없다. 아쉽다.

아싑다. 전날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내려 반갑기는 했지만 아침까지도 빗방울이 떨어진다. 날씨가 해무가 껴 사진은 영 아니다.

많은 인원이 동행하다보니 차분한 사진이 어렵다.가을쯤 혼자서 다녀와야겠다.아쉬운건 배에서 렌즈를 갈아끼우다가

배가흔들려 렌즈를 떨어뜨려 16-50 스타렌즈가 고장을 이르켜 50-135 렌즈하나로 찍다보니 광활한 등대섬 전경 사진을 못담았다.

소매물도에 접안하는 여객선

                                                                                                                   공룡바위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대매물도 소매물도와 붙어있는 것같다.

 

 

 

 

 

 

 

 

 

 

 

 

갈매기 훨훨 날으고~~

 

 

 

 

 

 

 

 

울님들 인증샷

 

지금은 이런풍경을 보기가 어렵다. 이사진 포인트는 접금하지 못하게 막았다.오래전 사진 조그만 디카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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