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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사량도

 2015년 11월 1일  오늘은 멀리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섬산행에 나선다.오랫만에 사량도로 떠나는가 보다.이른 새벽에 출발

삼천포 여객선터미널에서 9시 배편에 관광버스를 싫고 40분을 바다를 가르며 여객선은 내지항으로 접안을 한다.예전에는 돈지항으로

하선을 하여  돈지항에서 산행을 시작 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을 거쳐 사량면사무소로 하산을 했는데 오늘은 코스를 내지항-촛대봉-

가마봉-옥녀봉 코스로 가본다. 많이 달라젓다.섬을 일주하는 마을버스도 생겨나고 관광버스도 접안할 수 있고 사량도와 아랫섬을

연결하는 사량대교가 (사진첫장) 얼마전 준공되어 개통식을 했단다. 산행시에도 암벽에 밧줄하나 달랑 걸려있어 산은 작아도 사고가 끊임

없이 나던 곳인데 지금은 구름다리와 철계단을 설치하여 안전시설을 갖추었으나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계신분들의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우리팀에서도 두분이 고소공포증으로 산행 내내 부측하여 산행을 했고 하산시까지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는 사량도에

전설... 좌측 옥녀봉과 사량대교가 보인다. 사량도는 399mm로 낮은 것처럼 보이나 칼바위와 암릉과 절벽으로 구성되어 만만찬은 산이며 조망이

아름다운 산이다. 지금은 중간 중간 하산할 수있는 탈출 등산로가 개설되어 시간과 계획에 맞추어 산행을 할 수 있게 해놨다.종주코스는 돈지항에서

출발하여 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사량면사무소로(금평항) 하산을 한다.점심시간 포함 4시간 30분정도 소요 사량도를 들어가는 배편은

삼천포여객선 터미널과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서 출발을 할 수 있으며 삼천포에서 출발하면 40분정도 거리이고 상족암에서 출발하면 20여분 거리다.

가을날씨는 아니다. 오늘도 운무가 껴 해는 안보인다.

올기종기 모여 배를기다리는 울님들

아래사진 드뎌 출발 삼천포에서 거제도를 건너는 창선대교가 희미하기 보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바다낚시에 나온 낚시객들이 엄청많다.

삼천포화력발전소

 

드뎌 내지항 도착 인증샷 날리고 출발~~

아래사진 악명높았던 옥녀봉 사진

 

 

 

 

 

 

 

기념사진도 날려주고...

 

 

아래사진에 노란색이 들어간 여자분 고소공포증으로 눈을 감고 산행을 하며 내내 울었다는 사량도에 전설...

 

 

 

 

 

 

 

 

 

 

 

 

 

울다가도 사진찍는 다니까 웃는다. ㅎㅎㅎㅎ

하산후 미리 준비한 푸짐한 회와 소주로 피로를 달래고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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