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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백석탄의 폭염...

가는날이 장날이라 백석탄과 방호정을 들러보기

위해 떠난 날이 내가 도착한 곳이 40도가

넘는 엄청난 폭염이였다 한다. 차에서 내려

잠시 들러보는데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아래 사진은 방호정으로 경북 청송군 신성리

신성계곡 물가에 광해군 11년 1619년

방호 조준도가 일찍 타계한 모친을 기리고

그리워 하며 건축하였다 한다.

방호정 내부 모습

아쉬운 것은 방호정 대문앞에 평상을 펼처놓고

장사를 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반감시킨다.

아래사진은 방호정 물길을 따라 형성된 백석탄 계곡

포트홀 유네스코 세계문화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특이하게 장석과 석영이 섞여

하얀색의 바위군락으로 영월에 요선암의

바위군락은 물에 깍이여 부르러운 선을

보여주지만 백석탄은 바위가 날카롭다.



바위에 얼룩말의 띠와 비슷하게 색이 나있다.

아래사진은 영월군 수주면에 요선암 바위군락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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