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출발한 시간이 11시다.
예천 초간정을 답사하고 청송으로 넘어갈 계획으로
조금늦게 출발하였고 예천에 접어드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흐린날 사진은 별로여서
다행이도 예천 초간정에 도착하니 했살이 쨍하고
나와줘 초간정 사진을 담고 청송주왕산 달기약수를
거처 달기폭포까지 올라갔다 내려와 주왕산
입구에 도착하니 어둑하다.그런데 엄청난 인파와
차량이 주왕산 입구에서 10km가 넘게 주차되어
전쟁시 피난민 행렬같다.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국립공원이며 바로 위에는
주산지와 절골이 있다.근처에 솔기온천이 있고 승용차 주차료
5.000 원사찰 입장료 3.500 원이다.
청송군 근처에 온천에서 하루를 쉬고 인파가
몰리기전 주왕산으로 들어간다. 날씨가
구름이 해를가려 좋은사진 담기에는
좀 아쉽다.중간중간에 했빚이 나와준다.
대전사 뒷쪽 기암 아쉽게도 주왕산
단풍은 거의 다지고 끝물입니다.
대전사에서 잠시 머무는 사이 인파가 몰려온다.
마지막 단풍이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주왕산은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되어있으며
기암절벽이 우람하고 위용이 대단하다.
조금 남은 끝물단풍으로 위안을삼고...
구름에 해가 가려 좋은 사진이 안나온다.
위 사진은 하산길에 주왕암 가는길 전망대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하면서...주왕산 아침 온도가
영상 4도를 가리킨다.
용추폭포
대전사에서 바라본 기암
돌아오는 길에 과수 농민들이 길가에 사과를
판매한다. 양심적으로 사과를 팔았으면 한다.
사과 한상자를 사 집에가지고 와서보니
일명 속백이라고 아래는 질이떨어지고
작은 것을넣고 위에는 눈가림으로
상풍성이 좋은 것으로 포장해서 판매한다.
작년에도 사과를 사가지고와 실망했는데
올해도 실망이다. 좋은 것은 제값받고
상품성이 떨어지면 싸게 파는 것이 도리인데
당장 판매에 정신이 팔려 상도덕이없다.
여행정보가 도움이 되시면 공감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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