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폭염도 물러가고 찬바람이 불어온다.
18일경 다녀왔어야 하는데 일정이 안 맞아
이제 다녀온다.
봉천사 경북 문경시 호계면 봉서 2길 201
봉천사는 낮은 산자락 아래에 자리 잡은 조그만
사찰이다. 봉천사가 유명해진 건.
사찰을 한 바퀴 둘러서 식재한 개미취 꽃이
만개를 하면 어떤 천년 고찰도 부럽지 않은
천상에 사찰이 된다. 개미취는 우리나라
토종 식물이며 여린 잎은 봄에 채취하여
나물로 먹는다. 연보라색 꽃이 만개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꽃을 찾아온다.
조금 늦었다. 해마다. 17~19일 사이에
사진을 담으러 왔는데 올 해는 4일 정도
늦게 오니 아래쪽은 벌서 시들기 시작하여
볼품이 없다.
여기도 조금 인기가 많아지니 채우기 시작한다.
욕심일까? 아니면 몰라서일까? 여백이 없이
꽉 채우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여기도 절 앞마당까지 꽃으로 꽉 채워 어수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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