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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궁남지 연꽃은 피고... 2022년 6월 26일 궁남지에 연꽃 개화 소식이 올라온다. 렌즈도 새로 구입하고 테스트도 못해봤는데 연꽃이 피었다기에 궁남지로 달려간다. 날씨는 잔뜩 흐려 금세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 연꽃에 이슬이 맺히면 아름다운데...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부여 시내에 위치한 궁남지는 백제시대 원지( 苑地)로 문화재 사적 제 135호이며 궁남지 면적이 꽤나 넓다. 백제 무왕 때 궁궐의 남쪽에 만든 큰 인공 연못으로 삼국사기에 궁남지로 불렸다 한다. 지금은 주변에 연꽃을 식재하여 여름이면 우리나라 대표 연꽃 개화지 이다 아름답다. 갑자기 한줄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40여 종에 연꽃과 수련이 있는데 이제 개화가 시작이다. 15% 개화? 일주일은 더 있어야 절정이겠다. 더보기
상림을 아시나요? 여름에 가면 좋은 곳... 5월 17일 다녀온 상림이다. 양귀비 사진만 올리고 이제서야 상림에 사진을 올린다. 봄, 여름, 가을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답고 말 그대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상림은 경남 함양군 시내에 있으며 옛날 하천이 범람하여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신라시대 때 함양 고을에 수장으로 부임한 최치원이 하천변을 따라 식재한 나무들이 천년을 이어 오면서 울창한 숲이 되었다. 상림, 중림, 하림으로 이어지는 숲이었는데 중림과 하림은 사라지고 상림만 남아 최고에 명품 숲이 되었다. 봄 상림 하늘을 찌를 듯한 고목이 햇빛을 가려 걷기에 아주 좋은 숲이다. 여름이 지나면서 늦여름에 상림 풍경 상사화가 아름답게 핀다. 9월 10일경 상사화와 함께 넓은 들판에 버들 마편초가 이른 아침 안개와 어우러져 신비롭다. 좀 이른 가을에 .. 더보기
폭염속의 궁남지 더워도 너무 덥다.폭염에 돌아다닐 엄두가 안나 바쁜 핑계대고 여행을 미루다. 비가오면 이슬이 맷힌 아름다운 연꽃을 보기위해 기다렸건만 장마가 끝나고 폭염에 비는 안내리고 폭염에 지처간다.연꽃도 질 때가 되가는데 소나기 소식이 있어 떠나본다. 하늘에는 구름이 해를 가려 더위.. 더보기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1. 궁남지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번지에 위치한 백제 사비시대의 궁원지이다. 삼국사기에(백제 무왕35년) 궁의 남쪽에 못을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선인이 사는곳을 상징한 것이 라는 기록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