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춘동백

선운사 상사화 비 내리는 날 풍경... 10월 3일 예년보다 일직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가시작한다. 한다. 내 생각에는 좀 이를 텐데하면서도 개화를 했나 보다. 하면서 새벽길을 달려내려가본다. 예년 같으면 들어가는 길양쪽으로 구절초 꽃이 흐드러지는데 어째불길하게 한송이도 보이지 않는다. ㅎㅎ도착하여 보니 컴컴한 새벽 관리자 분이 아직구절초가 한송이도 개화를 안 했다 한다.축제 일정을 잡아놓아 그냥 진행한다고 한다.2주 정도 더 있어야 개화를 할 것 같단다.하 먼 길을 달려왔는데 학원농장으로 갈까?선운사 상사화 보러 갈까? 빗방울이 떨어진다.선운산으로 들어간다.월래는 상사화 꽃무릇 개화시기가 함평 용천사영광 불갑산 불갑사 그리고 고창 선운사가9월 셋째주가 절정인데 상사화도 2주나 늦게개화를 한다. 10월 3일 자 선운산 상사화도60% 정도 꽃.. 더보기
선운사 단풍은 미련이 남아서... 11월 19일 오늘은 회원님들과 함께 끝자락 단풍 산행에 나선다. 김장을 하느라 회원님들이 바빠 참석율이 저조하다. 올 해는 단풍이 색감도 안 좋고 단풍도 일주일 늦어진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단풍이 10일 정도 늦게 물들어간다. 전라북도 고창군에 선운산은 선운사를 품에 않고 애기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곳이다. 근처에 풍천장어가 유명하고 9월이면 석산 꽃무릇이 개화를 하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단풍이 아직은 미련이 남아 못 떠나는가 보다. 단풍 끝자락인줄 알았는데 다음 주 말 까지도 단풍을 볼 수 있겠다. 회원님들 인증 숏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 도솔제에 물이 가득하여 항상 메마른 선운사 골짜기에도 물이 넉넉히 흐른다. 단풍아래 파란 풀은 석산 꽃무릇이다. 단풍이 아직 물들지 않아 새 파랑 단풍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