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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부용대의 아침풍경

 2015년 1월6일 부용대에서 일출을 보고싶어 새벽 일출 시간에 맞추어 일찍 집을 나선다.매섭게 춥더니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새벽 안개가 자욱하다.예감이 별로다.일출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안개낀 강가는

나른대로 풍경이 있겠지 하고 위로를 해본다.ㅎㅎ

부용대는 안동 하회마을 강변 건너편에 우뚝 솟은 절벽이다.하회마을에서 바라보면 올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부용대에 서면

아득한 절벽 아래로 강물이 흐르고 낙동강이 회돌아 나가는 안쪽에 하회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풍광이 그만이다.부용대는 하회마을 강가에서 나룻배가 강을 건너준다.부용대 아랫쪽으로는 강가에 옥연정사와 화천서원이 있어 낙동강과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고 새벽녂 옥연정사 앞 광활한 낙동강변을 홀로 걸어보는 것도 부지런한 사람만에 특권이다.배를타고 건너 옥연정사와

화천서원을 들러보고 부용대에 올라 하회마을을 내려보는 것도 하회마을 여행에 백미다.옥연정사는 호가 서애인  류성룡 선생이 말련에 기거하며

후진양성을 하던 곳으로 병산서원 화천서원 등 서애 류성룡 선생의 발자취가 서린 곳이다.자연 풍광과 어우러져 아름답다.부용대 옥연정사

화천서원은 배를타고 건너는 방법과 네이게이션에 화천서원을 검색하여 화천서원 주차장 에 도착하여 화천서원에서 부용대 까지 400 M 정도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오르면 된다. 이른아침 잠에서 깨어나는 하회마을 전경 가로등이 켜져있다.

해가 올라오는데 안개가 자욱해 안보인다.

 

 

 

 

 

 

 

 

옥연정사 에전에는 옥연정사에서 민박도 가능했는데 문이 닫혀있다???

 

 

 

 

광활한 낙동강변을 홀로 걸어본다.안개와 어우러져 기분이 최고다.

 

서리가 내려...

 

하회마을 소나무 숲 오래전 겨울 하회마을에서 민박을 했었는데 방에 불을 얼마나 땟는지 추운겨울에

더워서 잠을 못 이뤗던 기억이...

회천서원

 

 

 

 

부용대와 옥연정사를 들러보고 병산서원 건너편 절벽에 올라 병산서원 전경을 담고싶어 빌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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