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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단양팔경 옥순봉 구담봉

하늘도 무심하시지 지독한 가뭄이다.소양강댐이 42년만에 최저수위를 기록하고 사진에 충주호 상류인 장회나루터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댐이 아니라 작은 하천으로 보인다.6월7일 친구들과 단양군 장회나루 건너편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을

돌아오는 산행에 나선다.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등산로에는 먼지가 날리고 길가에 풀들이 바삭하게 말라 비틀어 진다. 안스럽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계란재에서 시작하여 삼거리- 구담봉-옥순봉을 돌아나오는 등산로는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져 산수의

조화가 어우러져 단양팔경중 으뜸으로 꼽는다.암릉으로 이루어진 등산로지만 코스가 완만하고 철계단이 놓여져 무난하게

산행을 할 수 있으며 빼어난 풍광을 조망 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산행지다. 건너편으로는 말목산 금수산 제비봉 등이

아름답게 펼쳐저 있고 근교에는 사인암 중선암 하선암 얼음골 정방사등 볼거리가 많다.접근하는 방법은 중앙고속도로 북단양이나

단양 나들목으로 빠져나오는 방법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

삼거리에서 인증샷 날리고...

 

 

 

 

폼 좋고...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저 아쉬운건 구담봉 정상에서 옥순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위험해서? 그런지 페쇄되어

돌아나오다 삼거리에서 옥순봉으로 가야된다는 것

 

 

 

 

 

인동초 금은화도 꽃을 피우고...

싸리꽃 홍싸리 화투의 7 이다.

좌측 봉우리가 구담봉 구담봉에 가려 뒤에있는 옥순봉은 안보인다.

 

 

물이 가득해야 할 곳에 야생화가 만발하고

 

 

 

댐인지? 개울인지?

 

 

 

 

 

 

돌아오는 길에 버스차창 넘어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