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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직지사 가을은 내려오고...

2015년도 여름을 지나 가을이 내려오는 길목에서 황악산 자락의 직지사로 여행을 떠난다.겨울이면 황악산에 엄청난 눈이 쌓이면

황악산 등반의 끝이 직지사로 하산을 한다. 그래서 직지사에 대한 기억은 늘 겨울이었나보다.아직 가을이라 하지만 아직은

여름에 색이 아직 강하게 남아 여름과 가을이 어우러져 있다.직지사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접근방법은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IC, 황간 IC, 김천IC 어느쪽에서 나와도 비슷하다.직지사는 아름답다.군더더기 없이 뷰파인더로 들여다보면 구도가 잘 맞는다.

아직은 세속에 때가? 덜 묻은 사찰이다. 아름답다.

 

 

직지사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 땅에 불법을 전하고자 선산에 와서 숨어 살다가 신라왕려 (선국공주)의 병을 고쳐 준 인연으로 불교가 허용되어

도리사와 함께 서기 418년 황악산아래 절을 지어 직지사라 하고 김천은 선산과 더불어 신라불교의 발상지가 되었다 한다.절의 이름은

직지인심견성성불 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땄다고도 하며 도리사를 창건한 아도화상이 손가락으로 황악산을 가르키며 명당터를 일러주었다하여

곧을 직자에 손가락 지자를 따서 직지사라 했다고도 전한다 한다.직지사에는 대웅전과 삼층석탑 보물 제1576호 대웅전 후불탱화 보물 제670호

도리사 금동육각 사리함 국보 제208호 등 비로전과 동자상,천왕문 앞 석물,태실 중동석 등 다수의 보물과 국보가 소장되어 있다.

뒷쪽으로는 겨울이면 눈이많이 내려 설경이 아름다운 황악산이 있어 겨울산행하기에 적합하다.

 

 

 

 

 

 

 

 

부디 이루고자 하시는 소망 이루시기를 ...

 

 

 

 

배롱나무 목백일홍이 진다.

 

직지사 천불선원 단풍이 들면 다시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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