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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문화

해인사의 여름

 해인사 海印寺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가야산 서남쪽이 자리한 절로 애장왕 2년 802년에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순응과 이정 두 대사가 세웠다고 한다.세계기록문화유산인 대장경판과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유물 70여 점을 보유하고 잇는 아름다운 전통사찰이다.해인사는 빼어난 아름다음을 자랑하는 가야산 품속에 자리하고

해인사 앞쪽을 흐르는 홍류동천은 단풍이 아름답기도 손꼽는 곳이다.지금은 홍류동 계곡을 걸어서 볼 수 있도록 길을 내어 소리길이라

부르며 숲이 우거져 여름철 걷기에도 그만이다.해인사 주차장에서 해인사 까지 0.9km 길은 울창한 숲과 사찰의 건축물 배치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미에 극치를 보여준다.요즘 사찰에 대세가 건축물 세워서 돈벌이에 아름다움을 잃어가는데 다행이도

해인사는 아직 아름다움을 잃지는 않았다.아름다움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근교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황매산,합천호,

성주에 성밖숲등 볼거리가 많다.솔직히 음식은  추천 못한다.어제도 유명하다는  약선비빔밥 추천을 받고 전체적으로 음식이 매우

짜고 한마디로 우물안 개구리들이 밖에서 음식을 먹어보지 못해서 자기네가 최고라 하는 것 같다.가는길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든 중부

내륙고속도로든 88올림픽고속도로와 연결하여 해인사 IC로 빠져나오면 된다.

해인사 입구 주차장 윗쪽에 숨어있는 용문폭포

 

 

 

아름답다.카메라 앵글을 들여다 보면 구도가 잡힌다.

 

 

 

 

 

가을이 저만치 오네...

단풍이 들면 다시 와야겠다. 엄청난 폭염에 지쳐 소리길 답사는 가을로 미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