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우리문화

병산서원 낙동강의 풍경

하회마을 부용대와 옥연정사,화천서원을 들러보고 병산서원 건너편 절벽에 올라 병산서원과 화산을 한눈에 굽어보고 싶어

발길을 돌린다.빙판길인 고개를 넘어 인금교회 쪽으로 접어들어야 했는데 길을 잃었다.어디쯤 가다보니 낙동강이 나온다. 인금교회를

찾지 못하고 한바퀴 돌아서 병산서원에 도착한다.

병산서원은 하회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직진 낙동강가 비포장을 따라서 가면 병산서원 주차장이 나온다. 병산서원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서원리 에 있는 조선중기 서원으로 호가 서애인 류성룡 1542-1607 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1564년 명종19년 사마시를 거쳐

도승지 예조판서 좌의정 우의정 등많은 관직을 역임하였다.고향으로 돌아와 후진양성에 주력하고 국보 제132호인 징비록 을 집필 하는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병산서원은 뒤로는 화산을 두고 앞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며 낙동강 건너편에는 병산절벽이 우뚝 솟아 낙동강 줄기 따라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꼽는다. 초가을이 오면 서원에 심어진 고목에 (목백일홍)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면 아름답기가 그지없다.

병산서원에서 강가를 따라 1시간쯤 걸으면 하회마을이 나오며 낙동강을 바라보며 걷는 길은 유교길이라 부르며 가족과 함게 걸어도 좋다.

전사청 제를 올리는 곳이다.

병산서원 마루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병산절벽 앞쪽에 건물이 보물 만대루

 

 

좌측이 홍매화 우측이 청매화 물이 오른다.

 

 

 

 

 

 아래사진은 병산서원 건너편 부용절벽에 오르기 위해 가던중  낙동강가 포토존에서  바라본 화산

 

하회마을과 부용대가 보인다.

줌렌즈로 조금 땡겨본 하회마을 전경

아래사진은 작년 여름 끝자락에 부석사와 봉정사 답사에 나섯다가.길가에 목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피어 갑자기 병산서원 배롱나무

꽃이 보고싶어 부석사를 포기하고 병산서원에 들렀던 작년 사진이다.

 

 

 

병산서원 가는길은 화회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직진 조금가면 비포장 도로가 나오고 비포장길 끝나는 곳에 병산서원이 있다.

 

'아름다운 우리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년의 미소 관촉사 은진미륵  (0) 2015.07.17
칠보산 각연사  (0) 2015.06.16
천년의 세월 공림사  (0) 2014.11.20
통영의 봄 동피랑마을  (0) 2014.03.18
제주도의 봄 스케치7 한라산 관음사  (0)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