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그리고 길

아침가리골 트레킹

8월18일 일요일 오늘은 회원님들과 함께

여름계곡 강원도 인제군 진동리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에 나선다.말복이

지나 폭염이 주춤한다. 인원이 43명

관광버스로 음직이다 보니

4시간을 달려 조경동교 출발점에 하차 11시

20분이다. 조경동교를 시작하여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코스이지만 만만치않은 코스다.

길이 물에잠겨 없어지고 날카로운 바위길로

이어지며 비가 많이내린 후나  우중에는

굉장히 위험한 곳인데 사람들이

위험을 인식하지 못한다.

해마다 상당 수에 인명사고가 나는 곳이며

오늘도 폭포에서 사망사고와 부상자가

발생하여 구조대와 헬기가 투입 구조하였다.

지도에 표시된 시간보다 더  소요된다.


아침가리골 정감록에 난을 피해 살만한 곳으로

3둔 사가리를 꼽았는데 둔은 언덕,둔덕을 가리키며

약간에 경작을 할 수있는 곳을 말하며

살둔,월둔,달둔이 있고 4가리는

아침가리,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를 말하며

실제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6.25 전쟁 때에도

전쟁이 난 줄 몰랐다 한다.아침가리는

아침에 잠깐 했살이 비치는 곳이라 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 계곡으로 꼽히며 지금은 어디에 가더라도

이렇게 맗은 물은 보기 힘들다.

길이 끈어지면 물길을 건너고...


동행한 아는 동생

발이 시려 오래 있을 수

없을만큼 물이 차갑다.

계곡은 서늘하여 춥다고 한다.



진동2리에서 뚝발소 까지만 다녀와도 그만이다.

비가내리는 우중이라면 빨리 빠저나와서

대피를 해야한다. 순식간에 물이 불러나면

피할 곳이 없고 물을 구조대없이는

건널 수없다.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해마다 다수에 사망자가 발생하며 오늘도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여

119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하였다.







길이없으면 물길을 건너고...




우리팀 마지막 인원들 점심시간 포함 5시간 소요...

30여분 거리에 곰배령이 있다.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하루 사전예약 3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조금있으면 단풍이 내려오겠지...




'산 그리고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막이옛길  (0) 2020.09.23
아직은 여름이네... 두타산 무릉계곡  (0) 2019.10.22
내연산 12폭포 계곡 우중 트레킹  (0) 2019.07.22
화려한 봄날은 떠나가고 황매산  (0) 2019.05.11
다랭이마을에 봄  (0)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