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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아직은 여름이네... 두타산 무릉계곡






2019년 10월 20일 근 2달을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지내다. 오늘은 울 님들과 강원도 삼척시에

두타산 청옥산 계곡 무릉계곡 트레킹에 나선다.

청주를 7시에 출발하여 먼길을 나서다 보니

두타산 주차장에11시 30분이

넘어서 도착한다. 참 멀기도하다.


오늘 일정은 매표소-삼화사-관음암-하늘문-신선봉-

용추폭포-쌍용폭포-확소대-삼화사-주차장 4시간 코스

두타산 1.357m 의 두타산과 청옥산 쉰음산으로

이어지는 태백산맥에 자리하고

두타 청옥산 사이로 흐르는 무릉계곡은

무릉도원 소금강이라 부르기도 하며

많은 폭포와 소가 계곡을 아름답게 하고

신라시대 창건된 삼화사가 있다.

넓은 무릉반석에는 수많은 선인들에 무릉계곡을

예찬한 글귀로 암반을 메운다.

김홍도의 금강사군첩에 무릉도가 그려저 있다.

삼화사는 오래된 사찰치고는 그리 아름답다거나

카메라 앵글에 예쁘게 보이진 않는다.

인증샷 날리고~~~

금란정


넓은 무릉반석



추울 것같아 가을옷을 입었는데? 덥다.

군데군데 살짝 단풍이 내려오는데 가을은 아니고

그냥 여름이다.대관령이 해발 600고지인데

대관령 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오대산 정도가 단풍이 적기일 것같다.


위에서 내려다본 쌍용폭포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는데 더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폭포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쉽다.

위 사진은 쌍폭 바로위에 용추폭포다.


아쉬운 단풍하나...




여름.. 아니 봄 풍경 같다.



망상에 한옥으로 꾸며진 숙소 올해는 전체적으로

단풍이 일주일 정도는 늦어진다.

서둘러야 청주에 11시나 되어야 도착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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