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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내연산 12폭포 계곡 우중 트레킹

태풍이 지나가고 밤새 비가 내린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710mm

12폭포 계곡 트레킹에 나선다.인원 44명

청주 체육관에 모여 7시출발을 한다.

비는 그치지를 않고 계속 내려

계곡에 물이 불어 일정이 걱정이 된다.


다행이다.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잦아든다.

보경사는 오래된 사찰이지만 주변 아름다운

경관과 풍광에는 어울리지 않게

어수선하며 조립식 가 건물들이 들어서

풍경을 해친다. 입구에 소나무 숲이 아름답다.

인증샷 날리고...


계곡에 수위가 위협적이다.

물소리가 굉음을 이르킨다.

보경사 계곡은 수 많은 푹포가 숨어 있고

대표적인 폭포가 12개라 하여 12폭포 계곡이라

부르며 3~4일 후 물이 약간 빠지고

탁한 물이 맑아지면 일품이겠다.

사진찍는 것 좋아하는 아는 동생들




삼각대를 안가지고와 모노포트에

의지하여 느린속도로 한 컷

물소리가 약간은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내연산은 자연산 버섯과 나도수정초등

여려 식물들이 공생한다.

비가많이 오는 우중에도 많은 인파와

군데군데 길이 물에 잠겨 중간정도만

답사한다.

돌아오는 길에 유명한 포항 죽도시장에

들러 시원한 물회와 소주한잔에 하루

피로를 풀어본다. 아쉬운점은 죽도시장

어딜가든 심하게 호객행위를 한다.장사라지만

짜증이 난다.쾌적한 시장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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