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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아름다운숲

천리포 수목원에 봄

오랫만에 천리포 수목원 나들이에 나선다.

대략 13일경이면 목련이 피기 사작하는데

천리포 수목원에 불칸과 별목련은

그중에 좀 이르게 핀다.

목련이 저버리지 않을까 마음이 조급해저 그냥

나서본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 천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이란다.

400여 종의 목련과 14.500 여종의 꽃과 희귀식물이

수목원을 뒤 덥는다.다른 수목원을 가면 정원같은

느낌이지만 천리포 수목원은 자연스런 숲같다.

그래서 좋아한다.해마다 국제 목련학회가

열릴만큼 다양한 종에 목련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타계하신 민병갈 선생님이 조성하신 수목원이고

미국인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서 일생을 마치신 선구자 같은신분이다.


위 사진 우측에 목련이 불칸이다.




내가사는 청주보다 근 2주정도 봄이 늦게온다.

청주 목련이 다 지고 오면 아직도 천리포

수목원에는 이제 봄이다.








열심이 셔터를 누루고 한바퀴 돌고 데크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고...



큰별목련이 흐드러진다.




정열적인 불칸




동강할미꽃은 보았는데 노랑할미꽃은 ???



화분에 아네모네도 피고...



수목원에 입장료는 9.000 원이고 주차는 무료다.

수목원에서 생산한 꽃들과 나무묘목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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