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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아름다운숲

내장산 가을 끝자락 단풍... 일요일 회원들과 선운산을 다녀오고 22일 지인들과 갑자기 내장산을 다녀온다. 올 가을 마지막 단풍 여행이 될 것 같다. 올 해는 역대급으로 단풍이 안 좋다. 9시 30분 내장사에 도착하니 조용하다. 단풍시즌이 끝나고 평일이다 보니 더 한산하다. 그러고 보니 올 해는 단풍으로 손꼽는 주왕산, 백양사, 선운사, 내장사, 순천 송광사, 사성암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마지막 단풍여행이려나... 차를 가지고 내장사 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입구에 주차를 하고 내장사까지 걸으며 사진을 담는다. 그나마 조금 남은 단풍에 취해본다. 곱디고운 애기단풍... 감나무 사이로 불출봉이 보인다. 불출봉아래 벽련암이 자리하고 있는데 벽련암에서 올려다보는 불출봉은 장관이다. 불출봉 아래 벽련암 전경... 더보기
문경 봉천사 개미취... 가을비가 길게도 내린다. 새벽녘 한바탕 많은 비가 무섭게 쏟아지고 잠시 햇살이 보인다. 카메라 장비를 메고서 경북 문경시 호계면의 봉천사에 개미취 꽃이 만개하였을 것 같아 나가본다. 문경에 봉천사는 산자락 낮은 곳에 작은 사찰이다. 사찰을 둘러 암릉 바위와 사찰 앞쪽에 소나무 그리고 사찰을 둘러 파종한 개미취 우리 자생식물로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이 가능하면 무리 군락을 지어 피어나는 엳은 보락색 꽃은 환상적이다. 작년에는 9월22일 다녀갔는데 올 해는 조금 일직 개화를 시작했다.작년에는 입장료로 오천 원을 받더니 올해는 100% 인상이다. 사찰에서 시원한 블루베리와 오디차와 묵을 준비해서 손님 대접을 한다. 주말에는 많이 복잡하다.주차장도그리 많지않고 평일은 그냥 무난하다. 사찰 앞쪽으로 일출과 전망이 .. 더보기
상림 가을에 꽃... 밤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김장거리 채소에는 단비가 내린다. 함양군 상림공원에 산삼 축제가 12일 끝나고 상림공원이 조용할 것 같아 내려가본다. 좀 늦은 시간에 내려가 공원이 한가하다. 경남 함양군 함양 읍 내에 자리한 상림 숲은 천년이 넘은 명품 숲이다. 거대한 고목과 여러 종류에 나무로 이루어진 숲에는 함양군에서 정성 들여 가꾸고 숲 밖으로는 연꽃 단지와 여러 종에 꽃을 파종하여 아름다운 상림숲을 이룬다. 해마다 상림 숲에 꽃이 필 무렵 9월 10일경 산삼축제를 한다. 9월 10일 경이면 상림 숲 안쪽으로 상사화라고도 부르며 꽃무릇 석산 이라고도 부르는 꽃이 개화를 하여 장관을 이룬다. 버들마편초라는 꽃이다. 수입종에 꽃으로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답다. 비구름이 몰려온다. 더보기
정선 항골계곡 트레킹... 20일 일요일 회원님들과 함께 정선군 북면 북평리 항골계곡 숨바우길 계곡길을 걷는다. 정선군에서 새롭게 조성하여 개방한 곳인데 백석봉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 물줄기와 난대림을 연상게하는 울창한 숲과 1 급수 맑은 계곡물에 야생화와 관중이 우거진 숲은 깨끗하고 곳곳에 작은 폭포와 소가 물놀이 하기에도 최고다. 아이들도 접근하기 쉬워 가족 나들이에도 적격이다. 사진을 담으며 시원한 모래소에 물놀이도 하며.. 1 용소를 지나 조금 오르면 현 위치 모래소다. 깨끗하고 물이 차가워 시원하다. 이끼가 낀 바위와 흐르는 물을 장노출로 담아본다. 너럭바위 지대 돌을 모아 돌탑을 쌓았다. 커피 한잔 하시고... 1 용소 전망대... 1 용소 물이 제법 깊다. 고사리과 식물 관중... 하산길에 소나기가 쏟아진다. 지도에.. 더보기
서석지에 여름... 서석지는 경북 영양군 입안면에 있는 조선후기 석문 정영방이 건립한 누정. 정자. 연못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108호로 담양에 소쇄원, 그리고 전남 보길도에 세연정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민간정원으로 우리나라에 전통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중 보길도 세연정과 담양에 소쇄원은 지나는 물 길을 끌어 들어 연못을 조성하고 자연석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3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는다 보길도 세연정은 고산 윤선도가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곡수당 동천석실 세연정을 건립하여 지금에 이른다. 보길도 세연정과 담양 소쇄원은 지나는 물길을 끌어들여 연못을 조성하였으나 영양 서석지는 땅을 파내어 연못을 조성하였다. 땅을 파내면서 땅속에 암석이 나와 그대로 연못을 조성하였다. 답사기념 인증 샷 한컷... 더보기
영덕 벌영리 메타쉐콰이어 숲... 밤새 비가 내린다. 갑자기 비도 오고 그래서 영덕이나 가자는 전화를 받고 지인들과 함께 영덕 드라이브 나선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200km 넘게 달려 강구항에 도착 비 내리는 바닷가를 바라보고 시원한 물회를 먹기 위해 횟집에 들어가니 회집이 카페 수준으로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수준급이다. ㅎ 하지만 메뉴판 가격표를 보니 장난이 아니다. 모둠회 가격은 ㅎ 장난이 아니다. 자릿세인가? 맛은 보장하겠지? 그냥 그렇다. 지난주 변산 송포항에 맛집이라 소문난 식당은 가격이 15.000 원에 맛도 빼어나고 음식 수준도 높았는데 여기는 가격도 20.000 원에 맛은 평범하다. 짜증 난다. 비 오는 우중에 메뉴판에 관광객은 봉이다. 벌영리 메타쉐콰이어 숲 산책에 나선다. 나무를 좋아하시는 개인.. 더보기
미동산 수목원 5월 25일 오늘은 경북 의성에 조문국 사적지에 작약꽃이 보고 싶어 좀 늦은 시간에 나선다. 문의 나들목에서 고속도로 진입을 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 갑자기 갈 수가 없게 되어 가까운 미동산 수목원 산책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자리한 미동산 수목원은 충북 도립수목원으로 지금은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우거져 울창한 숲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숲을 즐기러 찾아온다. 많은 종에 나무와 꽃들이 계절마다 화려하게 수목원을 장식한다. 얼마 전까지 입장료를 징수하였는데 입장료가 폐지되고 무료로 개방한다. 월요일은 수목원 휴관일이다. 사진 담아주고 과일과 떡을 얻어먹고 스냅사진 몇 컷 담아드린다. 친구분들인데 멀리서 오셨단다. 휠체어를 타고 나오셨다. 얼굴에 점도 빼드리고 주름도 조금 손봐드렸다. 이제는 .. 더보기
상림 양귀비 꽃은 피고... 5월 11일 오월은 작약, 샤스타데이지, 양귀비, 장미, 청보리,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달이다. 시간을 내어 경남 함양군 함양읍 내에 있는 천년에 숲 상림 공원에 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여 내려간 본다. 하동 북천변에도 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는데 너무 멀다. 그나마 함양에 상림은 가깝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1년에 3번 정도 내려가는 곳이다. 7월에 버들마편초와 9월에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상림 숲 자체가 대단한 숲으로 숲 길을 걷는 것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양귀비 옆으로 청보리를 파종하여 잘 어울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