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 여름풍경...

폭염이 한창이던 날 딸 셋과 외손자 대동하고 담양

명옥헌원림을 돌아 나와 점심 식사를 하고 소쇄원을

답사한다.

소쇄원은 담양군 남면 소쇄원길 국도변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민간정원이다. 보길도 세연정,

영양에 서석지와 함게 소쇄원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3대 민간정원으로 꼽는 아름다운 곳이다.

담양은 대나무로 유명한데 소쇄원 들어가는 입구

대나무 숲도 아름답다. 소쇄원은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을 가운데 두고 건물을 여유 있게 여백을

두고 배치하여 아름답고 자연을 그대로 정원으로

끌어들여상당히 넓은 넉넉한 정원이다. 근교에는

배롱나무 성지 명옥헌 원림, 죽녹원, 메타쉐콰이어

숲, 관방재림등 볼거리가 많다.

 

 

위사진은 예전 8월에 보길도 세연정 사진으로

내가 좋아하는 정원이다. 세연정도 개울물이

흐르는 곳 옆에 자연 암반과 기암괴석을 정원에

그대로 끌어들여 넉넉한 여백과 바위 나무들이

어우러져 대단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고산 윤선도에 유배지이다.

보길도 세연정 위쪽에 동천석실 암반 위에

한 평 정도에 작은 정자로 여름날 여기에 올라서면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하다.

위사진은 영양 서석지다. 서석지는 세연정 소쇄원

과는 달리 동네 가운데 자리하고 평지에 연못을 파고

연못을 조성하면서 나온 암석과 바위를 이용하여

잘 꾸며진 정원이다.

 

딸 셋과 외손주...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담장아래로 흘러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