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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아름다운숲

상림 양귀비 꽃은 피고... 5월 11일 오월은 작약, 샤스타데이지, 양귀비, 장미, 청보리,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달이다. 시간을 내어 경남 함양군 함양읍 내에 있는 천년에 숲 상림 공원에 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여 내려간 본다. 하동 북천변에도 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는데 너무 멀다. 그나마 함양에 상림은 가깝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1년에 3번 정도 내려가는 곳이다. 7월에 버들마편초와 9월에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상림 숲 자체가 대단한 숲으로 숲 길을 걷는 것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양귀비 옆으로 청보리를 파종하여 잘 어울린다. 더보기
천리포 수목원에 봄 풍경... 4월 7일 천리포 수목원 비밀에 정원 답사가 11시다. 9시에 개장하는 천리포 수목원을 먼저 답사하고 11시 비밀에 정원으로 가면 될 것 같아 목련축제가 시작된 천리포수목원으로 들어간다. 해마다 목련필 무렵이면 천리포 수목원을 찾는다. 작년 4월 13일 다녀갔는데 올 해는 개화가 일찍 시작하여 목련축제도 5일 개막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바닷가 평지에 자리 잡은 천리포 수목원은 수목원이 아니고 원시림 정글처럼 아름다운 자연스러운 수목원으로 보유 식물 종으로 16.000 여종과 목련 871 종 등 엄청난 희귀 꽃과 나무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목원이다.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뿐이다. 정원 같은 수목원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숲 정글 같은 수목원이라 내가 좋아하는 수목원이다. 미국인인 민병갈 선.. 더보기
천리포 수목원에 비밀의 정원... 4월 7일 오늘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에 천리포수목원에 비밀에 정원이 축제 기간에 개방 하여 가드너와 함께 해설을 들으며 답사할 수 있다 하여 사전 인터넷 예약을 한다. 오전 오후로 한정된 인원많이 참석할 수 있다 한다. 21년 4월 12일 그리고 작년에는 4월 13일 천리포 수목원을 다녀왔는데 올 해는 5일 목련축제를 시작한다고 하여 마음이 조급해져 수목원과 비밀에 정원 답사신청을 한다. 인터넷 예약 비밀에 정원 답사 비용이 35.000 원이다. 여기에 (밀러가든) 천리포수목원이다. 입장료까지 포함이다. 내가 천리포 수목원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목원 같지 않고 자연스러운 숲이다. 많은 수목원 답사를 다니지만 수목원이 아니고 정원 같은 수목원이라면 다시 재 방문을 하지 않는다. 그만큼 천리포수목.. 더보기
용원정 쌀다리는 아직도 겨울이더라... 3월 27일 월요일 서울까지 벚꽃이 만개해 전국이 벚꽃에 빠져 봄을 즐기는데 경남 거창군 마리면 고학길 22에 용원정 쌀다리에 벚꽃이 피었을 것 같아 좀 이른 아침 길을 나선다. 통영 간 고속도로 무주 구간을 지나면서 길가에 벚꽃이 안보인다. 기온도 영하 4도까지 떨어져 갑자기 불안하다. 에이 그래도 70% 정도는 개화했겠지??? 용원정 쌀다리를 들러보고 덕천서원에는 조금 피었을 것 같아 덕천서원으로 가본다. ㅎㅎㅎ 덕천서원도 이제 봉우리가 보인다. 주말 정도면 만개할 것 같다. 더보기
의성 산수유 열매는 떨어지고...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 마을에 사파이어처럼 예쁜 산수유 열매를 사진에 담으러 조금 늦은 시간 출발한다. 당진 영덕 간 고속도로를 지나 사곡면에 들어서니 길가에 가로수가 산수유나무다. 이번에도 좀 늦게 왔나 보다. 산수유 열매가 다 떨어지고 얼마 남지 않아 썰렁하다. 시기를 맞추지 못했나 보다. 봄이면 산수유 마을 골짜기 전체가 노란 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데 시기를 못 맞추어 아쉽다. 위 산수유 꽃 사진은 오래전 산수유 마을 사진이다. 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 오면 마을은 꽃 천지로 변할 것이다. 산수유 열매는 씨앗을 제거하고 말려 한약재로 사용한다. 보석 사파이어가 달려있는 것 같다. 산수유 꽃 보다 열매가 더 아름답다. 더보기
오대산 전나무 숲에 가을풍경... 10월 24일 월요일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단풍이 궁금하여 이른 시간 출발하여 7시 월정사 전나무 숲길에 도착한다. 기온은 3도 날씨는 흐리다. 전나무 숲길에 들어서니 간간히 부지런한 사람들이 눈에 보인다. 산 위로는 단풍이 지고 아래쪽으로 조금 남았다. 5월에 신록이 우거진 전나무 숲길을 다녀갔는데 강원도에는 단풍이 진다. 아름답다. 월정사 매표소를 들어서자 우측에 자작나무가 있다. 한컷... 부지런하신 분이 사진 삼매경에... 산에 단풍은 지고 월정사 경내에 애기단풍 한그루가 자태를 뽐낸다. 이른 아침 젊은 부부가 아기와 함께 나왔다. 무사 안위를 기원하며 소원을 빌었던 곳이다. 젊으신 분들이 소원을 빈다. 부디 소원을 이루시기를... 월정사 경내에는 보수공사가 한창이라 볼 것이 없다. 더보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다. 가을은 깊어 가는데 오늘은 오전 연수원에 교육이 있어 차에 카메라 가방을 싣고 나온다. 연수원 교육이 1시에 끝나 점심 식사를 마치고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 수지에 은행나무가 예쁘게 물들어 사 진을 담으러 나가 본다. 문광지는 주말 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다. 지금은 은행나무 명소가 되어 이른아침 안개 가 올라오는 비경에 은행나무 사진을 담으려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문광 저수지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올 라 오면 비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10월 19일 사진이다. 25일까지는 볼 만할 것 같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부탁하시기에 내 카메라로 한 컷 더보기
상림 꽃들은 시들어 가고... 9월 13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내 천년에 숲 상림에 꽃무릇과 버들 마편초 개화가 궁금하여 내려가 본다. 작년 9월 12일 방문했을 때 꽃무릇과 버들 마편초가 절정을 이루고 싱그러워 기대를 하고 내려간다. 잦은 비로 상림에 꽃무릇도 벌써 거의 다 시들어 가고 상림 숲 밖으로 꽃밭은 거의 다 시들어 저간다. 아쉬운 대로 몇 컷 찍어본다. 모기가 극성이다. 상림 숲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숲이다. 함양 읍내를 풍수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천 년 전 마을에 태수로 부임한 최치원이 조성하여 지금에 이르러 명품 숲이 되었다. 이른 새벽인데도 운동 나오신 분들이 엄청 많다. 상림 숲 밖으로 연꽃단지와 여러 종류에 꽃들을 파종하여 산삼축제를 하였다. 하지만 너무 많은 종류에 꽃들을 식재하여 아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