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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부석사 가는길에 낭만에 무섬다리...

오늘은 경북 영주시 부석사에 부처님 만나뵙고

청을 올리고자 떠난다. 가는길에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 234번길 31-12

무섬마을에 들러 무섬다리도 들러보고 점심을

무섬마을에서 골동반을 먹고서 부석사로

떠날 예정으로 무섬마을에 도착한다. 점심시간이

되어 음식점에 도착하니 코로나 여파에

손님감소로 당분간 음식점이 문을 닫는단다.

무인 가판대에서 생강차 한잔을 마시고

무섬다리 답사에 나선다.

 

섬아닌 섬처럼 무섬마을은 태백산과 소백산

에서 흐르는 물길이 만나 무섬마을을 휘돌아

나가면서 섬처럼 물위에 떠있는 섬과 같다고

무섬으로 불린다고 한다. 강을 가로 지르는 무섬

다리는 통나무를 반쪽으로 갈라 다리를 놓아

운치가 그만이고 아름답다.아름다운길 100선에도

들어 낭만이 가득한 곳이다.

400년 역사를 지닌 무섬마을은 마을전체가 문화재이다.

 

무섬마을은 마을 입향조인 반남박씨 박수가 조성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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