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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부소담악

날씨가 깨끗하고 미세 먼지도 없다. 지인들과 잠시 가까운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에 다녀온다.

어제 TV에서 부소담악길 소개가 영상으로 나온다. 예전

부소담악에 왔을 때는 데크 길이 없었는데 작년 공사가

완공되어 경치가 아름답다. 부소담악은 물속에 한 폭의

산수화 병풍을 처 놓은 것처럼 보이며 고리산 용이 물 

속으로 스며 들어가는 듯 암릉의 바위 군락이 아름답다.

산이였던 지역이 대청 댐이 만들어지고 물을 채우면서

흙이 씻겨 나가고 암릉 바위들만 뼈대를 근 1km 이어진다.

부소담악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들어 가는 길이

예전에는 없었던 주차장이 생겨나 무늬 마을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무늬 마을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주차장에서 출발 되돌아오면

된다. 주차장은 마을을 가로질러 호수까지

내려가면 보인다. 위 사진 좌측 마을이다.

주차장을 지나 부소담악으로 들어가는 길

작년 공사를 했단다.

 

 

 

추소정 정자 전망대 

소나무 군락에 소나무들이 일품이다.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작년 말에 여기에서 두 사람이 실족 실종되었다.

하는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리 위험한 곳이

없어 궁긍증이 더해진다.

 

 

 

출발하면서 한 컷

부소담악 지도를 출발지인 양지말 골

새로 조성된 주차장으로 찍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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