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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길

꽃비 내리던 날 내변산...

4월 19일 내륙에는 벚꽃이 다 지고  부안 변산 수성당에

유채꽃이 피었다 한다. 이른 시간 붐비기 전에 도착

작년에 왔을 때는 그래도 낭만이 있었는데 이건 중장비

소리에 화장실 신축을 딱하니 유채밭을 가로막고

신축한다. 어수선하다. 그냥 한 바퀴 둘러보고 월명암에

오를까? 내변산 직소폭포를 가볼까? 하다 내변산에

봄을 즐기기 위해 내변산탐방지원센터로 향한다.

내륙보다 벚꽃이 일주일 늦다.이제 산벚이 진다.

 

 

 

 

 

 

 

 

 

내변산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직소폭포로

향한다. 직소폭포를 넘어가면 내소사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으며 주차장에서 직소폭포 까지는 2.4km 정도 산책로 정도다.

실상 사지 터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 한다.

 

 

늦은 산벚꽃 잎이 떨어진다.

 

 

 

 

 

좀 이른 시간이라 나홀로 걷는다. 그야말로 힐링이다.

분옥담을 지나 저수지 전망대 그늘에 앉아 시원하 바람에

잠시 세상을 잊어본다.

 

4일정도 일직 왔더라면 환상의 봄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폭포에 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직소폭포 전망대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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